[폴드5 인기색상] 아이스블루 vs 팬텀블랙 vs 크림 ft. 사전예약혜택
올해 유난히 장마와 무더위가 교차하고 있다. 습하고 짜증 나는 시기에 IT 제품이라도 둘러보면서 더위를 잠시 식혀보자. 삼성이 스마트폰을 예전에는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로 양분해 출시했는데 이제는 갤럭시S와 폴드로 라인을 바꿨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폴드5의 제품소식과 색상을 살펴보겠다. 스마트폰의 스펙이 향상평준화됐기 때문에 사실 기능에 대한 기대감은 고만고만하다. 이제는 새로운 디자인과 경험이 중요해지는 것 같다. 요즘 삼성 갤럭시가 아이폰에 비해 많이 밀리는데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 삼성폰의 가장 큰 문제는 디자인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로고가 없다는 점이다. 애플 사과 마크처럼 이미지메이킹을 해야 하는데 로고 없이 스마트폰에 그냥 SAMSUNG이라고만 적혀 있다. 제발 갖고 싶게 만드는 갤럭시전용 로고하나 키우자. 스마트폰 디자인이 180도 달라 보일 것이다.
서론이 길었는데 갤럭시Z폴드5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이번에 출시된 색상을 하나씩 살펴보겠다.
아쉽게 아직까지 실사용은 못해봤지만 폴드의 폼팩터를 무지 좋아한다. 대형 화면을 사랑하는 데다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웬만한 작업도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생각보다는 폴드가 인기를 얻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일단 사이즈가 크다 보니 여성이 사용하기가 쉽지 않고 자매품인 플립만큼 이슈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건 사야 해! 아이스블루
폴드5에서 처음 선보이는 색상이다. 쿨한 느낌의 아이스블루이다.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폴드와 플립은 이전보다 파스텔톤의 느낌을 살린 것 같다. 블루색인데 파란 하늘의 느낌도 나고 남녀노소 선택해도 이상하지 않다. 폴드는 외형상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아이스블루는 폴드5의 시그니쳐 색상인 셈이다.
옆라인도 매끈하다. 중앙에 SAMSUNG라고 적혀 있는데 정말 안 예쁘다. 여기에 탐스러운 삼성 로고가 하나 있으면 분위기가 확 바뀔 것 같다.
SAMSUNG이라는 글귀는 세탁기, 청소기, TV 기타 등등 모든 가전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이제 스마트폰 전용 로고하나 개별해서 채워 넣으라고 하고 싶다.
이번에 특별히 바뀐 부분이다. 물방울 힌지를 적용하면서 접었을 때 빈틈이 거의 없어졌다. 실제 만져보면 이전 시리즈보다 훨씬 단단하다는 느낌이 든다. 어설프게 접히는 것보다 보는 것도 사용하기도 정말 좋아졌다.
옆라인은 별다른 이질감 없이 은색 베젤을 선택한 듯하다. 아이스블루로 통일하지 않았고 약간 투톤의 느낌을 살릴 것이다. 볼륨버튼과 유심케이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윗부분은 물 샐 틈 없이 단단한 느낌이다. 스피커로 추측되는 홈과 카메라가 살짝 튀어나와 있다. 언젠가부터 카툭튀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됐다.
만약 폴드5 구입을 고민 중이라면 자급제폰으로 쿠팡에서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 정가 221만원에서 할인 받아 206만원에 512기가를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시그니처 색상인 아이스 블루는 몇만원 더 비싸다. 쿠팡에서 470개가 판매됐는데 별 5개를 유지할만큼 고객만족도가 높다. 국민카드, 롯데카드 등은 9개월, 우리카드는 6개월의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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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크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크림색이다. 흰색 계열을 선호하는데 깨끗함이 느껴진다. 다만 무난한 만큼 카리스마는 느껴지지 않는 크림색이다. 흰색보다는 약간 우윳빛 갈이 감돈다. 폰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이렇게 환한 계열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옆라인은 은색계열의 베젤을 하고 있어 튀지 않고 무난히 매치가 된다. 크림색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듯하다.
접은 상태로 상단부분과 하단 부분을 사진 찍어봤다. 플립5만큼 폼팩터의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소소한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접었을 때 양쪽이 거의 맞물리기 때문에 이전 시리즈보다 완성도가 높아졌다.
또 만났네! 팬텀블랙
검은색 계열은 빠질 수 없는 색상이다. 폴드4에서도 있었던 팬텀블랙이다. 빛의 반사각에 따라서 살짝 빛나는 특징이 있다. 팬텀 블랙이 오래 사용하고 질리지 않을 수 있지만 스마트폰이 커서 그런지 다소 무거워 보인다.
안 그래도 남성적인 디자인의 폼팩터인데 색상까지 검은색이면 디자인적인 재미는 떨어진다. 그래도 이런 단점을 잘만 극복한다면 또 다른 세련미를 맛볼 수 있는 색상이다.
옆모습과 상하 부분은 디자인적으로 크게 바뀐 부분이 없기 때문에 특별히 언급할 부분은 없다. 카메라 디자인도 거의 흡사하다. 언젠가는 폴드 제품을 꼭 사용해 봐야 하는데 언젠가부터 애플에 정착해서 그날을 기약할 수가 없다.
사전예약 혜택
사전예약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혜택 1: 256기가를 주문하면 512기가로 업그레이드해 준다.
혜택 2: 파손보상을 2회까지 해 준다. 별도 청구 절차 없이 할인된 금액으로 혜택을 적용한다. 방문 수리는 3회를 제공한다.
혜택 3: 정품케이스를 제공한다. 펜을 수납할 수 있는 슬림 S-pen 케이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 단독혜택으로 파손보장형 자기 부담금 100% 지원과 고속충전어댑터, 배터리팩, 유선이어폰 등 하나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