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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에어팟프로 케이스, 애플워치 밴드 ft. 애플워치 사이즈 확인 및 교체 방법

포톡 2024. 6. 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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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발 직구가 매섭다. 불과 수개월 전만 해도 알리에서 제품을 구입 후 망각할 때쯤 제품이 도착했었다. 하지만 알리가 어떤 유통 시스템을 구축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얼추 빠르면 일주일 이내에 배송이 된다. 솔직히 택배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잔잔바리들도 많다. 특히 소모품의 개념이 된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 각종 케이스 등은 알리에서 미리 구입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애플워치 SE2 밴드와 에어팟프로 케이스를 구매해 봤다. 개당 3000원 정도로 구입했으니 정말 꿀이다.

 

알리 애플워치 밴드

 

애플워치 사이즈 확인 및 교체 방법

애플워치에는 몇 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확인하고 교체하는 방법이 생각보다 쉽다. 워치 뒷부분을 보면 MM가 적혀 있다. 내 애플워치는 44MM이다. 시계 뒷부분 위아래의 홈을 누르고 밴드를 옆으로 밀면 자연스럽게 제거할 수 있다.

애플워치 사이즈 확인

 

애플워치는 42MM, 44MM, 45MM, 49MM가 공용으로 사용된다. 즉 각자 사이즈 별로 밴드가 다른 게 아니라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크게 구분되는 형식이다.

 

애플워치 밴드 알리익스프레스

애플워치 밴드 장착

기존에 사용하던 밴드를 제거하고 알리에서 구입한 애플워치 밴드를 장착해 봤다.
가격이 저렴해서 별다른 케이스는 없고 일반 비닐에 담겨 왔다.
야생의 느낌을 잔뜩 살리기 위해서 지브라 패턴의 밴드를 구입했다.

 

애플워치 밴드 알리 밴드
애플워치 밴드 지브라 밴드

 

이상하게 정품밴드에 비하면 장착이 쉽지 않았다.

아마 묘하게 사이즈가 다른 것 같다.
하지만 패턴이라든지 질감은 나름 만족스럽다.

 

 


고무 재질이기 때문에 여름에 땀은 좀 찬다.
2500원에 이 정도 퀄리티면 더 이상 뭘 바랄 수 없다.
밴드를 고정하는 스타일은 정품과 동일하다.

뒷면은 그냥 흰색으로 처리돼 있다.

관건은 착용시간이 지나면서 색상이 얼마나 바랄지가 중요하다. 일반 제품은 만족스럽다.

 

애플워치 밴드 후기


이어서 레오파드 무늬의 밴드를 개봉했다.
호피 무늬 색상이 여러 종류 있었는데 가장 표범 스러운 색을 주문했다.
재질은 위에 지브라와 도일하다.
쫀쫀하면서도 부드럽다.
가성비 자체는 완벽하다. 다만 밴드를 부착할 때 역시 잘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도 살짝 우겨 넣으면 이질감 없이 착용이 가능하다.

 

애플워치 밴드 레오파드
애플워치 밴드 레오파드 장착
애플워치 밴드 레오파드 후기

에어팟프로 케이스 장착

마지막으로 에어팟프로 케이스를 착용해 봤다.
내 사랑 라이카 카메라를 모티브로 만든 것 같다.
기존에 착용했던 투명 케이스는 색이 바래서 불투명이 돼 버렸다.

 

에어팟프로 케이스 알리


장단점이 있는데 일단 디자인은 마음에 든다.
고무 재질이라든지 착용감 자체는 무척 좋다.
다만 이런 디자인의 케이스는 크기가 커져 버린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다소 버겁다.
그래도 3000원 정도에 산 케이스 치고는 베리 굿이다.

알리 에어팟프로 케이스
알리 에어팟프로 케이스 장착


케이스 안에 에어팟프로가 쏙 들어가 있다.
아기자기한 디테일도 나쁴지 않다.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디자인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알리익스프레스 에어팟프로 케이스


새 케이스를 착용한 기념으로 라이카x2 카메라가 인증샷도 찍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색상이 오염되는 걸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래도 디자인 좋고, 가격이 싸기 때문에 한동안 착용해야겠다.

에어팟프로 알리 케이스

 

바닥면에는 라이트닝케이블을 꼽을 수 있도록 구멍이 나 있다.
라이트닝 구멍 좌우로 뚫려 있는 건 용도를 모르겠다.

 

알리 에어팟프로 충전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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