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원과 기후변화, 그리고 주민생활은 서로 깊은 연관이 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이들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고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더구나 요즘 들어 뉴스를 보면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홍수, 산불 등이 심각해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 에너지의 사용을 확대하는 게 필요하다. 에너지 효율을 높여 기후변화를 완화해야 하는 임계점에 와 있다. 이처럼 에코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지역 사회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 금천 에코·에너지센터는 독산동 1118-6, 7 부지에 설립된 건축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에너지분권과 자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