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철거자재 재활용해 전통문화자원으로 새 생명 서울의 매력은 높은 빌딩 숲에서 전통의 한옥 건물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지나가는 시민들이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정자도 가끔씩 볼 수 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정자이지만 그 안의 멋과 의미를 되새긴다면 서울의 또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최근 종로구에 생긴 2곳의 정자는 폐자재를 이용해 제작됐다고 하니 놀랍다. 평범함을 넘어선 전통의 정자를 다녀와 봤다. 도심의 색다른 고풍스러운 정자 올해 준공한 평창정은 평창동주민센터 뒤편의 쉼터 공간에 있다. 도심에서 보기 드문 멋진 정자다. 넓은 지붕 아래에서 색다른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넓은 나무로 된 마루가 펼쳐져 있다. 날씨가 제법 춥지만 옷만 잘 갖춰 입었다면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