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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3

[신도림 술집-철판수제요리전문점 그릴인더셰프] 하이볼과 함께 즐기는 오꼬노미야끼

지난 겨울 와이프랑 나눌 얘기가 생겼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가장 만만한 신도림 2번 출구에 있는 맛집을 가기로 했다. 열심히 검색해서 와이프가 고른 곳이 철판수제요리전문점이다. 가게 제목만 봐서는 무슨 요리전문점 같지만 실제로는 퓨전 포차 느낌이다. 신도림 포스빌에 있는 먹자골목은 우리 와이프가 좋아하는 곳이다. 오밀조밀 다양한 술집들이 있고 각자의 특색이 살아 있다. 그리고 신도림 2번 출구에 있는 먹자골목에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는데 부득이하게 차가 있더라도 포스빌에 주차를 하고 먹을 수 있다. 당연하지만 차를 가져왔는데 만약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다면 당연히 대리운전을 불러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아직까지도 음주운전이 너무 많고 사고가 끌리지 않는 걸 보면 분노가 치민다. 신도림에 맛집이 많지만..

[신도림 도우-하이볼, 위스키 맛집] 추천 메뉴 ft. 포스빌 인근 술집

요즘 와이프가 하이볼에 빠져 있다. 일단 하이볼에 대해서 알아보자. 하이볼이란 위스키를 탄산수로 희석해 만드는 알코올음료이다. 다만 좁은 의미로는 일본에서 유행하는 위스키와 탄산수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하이볼에 대해서 우리나라에는 소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하이볼의 역사는 꽤 깊다. 19세기말에 미국에서 위스키에 물을 섞어서 마시는 '버번 앤 워터'라는 음료가 유행했었다고 한다. 이를 일본에서 탄산수를 섞은 하이볼을 개발했다. 깔끔하면서 상쾌한 맛을 가져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재료와 비율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다양성도 즐길 수 있다. 올코올 도수가 높은 걸 먹지 못하는 와이프에게 어느 정도 맞는 것 같다. 특히 요즘 시간이 날때 신도림역 인근에 있는 하이볼 가게..

[신길뉴타운 신풍역 맛집-꿀단지] 문래동 핫플 느낌 그대로 ft. 하이볼 추천

필자가 거주하는 지하철 7호선 인근의 신길 뉴타운은 거주지로는 좋다. 그런데 잠깐 외출해서 뭔가를 즐길 수 있는 핫플이 상당히 부족한 느낌이다. 그러던 중에 꽤 오래전에 신풍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꿀단지라는 분위기 좋은 주점이 생겼다. 지난여름에 반팔을 입고 다녀왔는데 어느새 긴팔도 추운 한겨울이다. 뒤늦게나마 신풍역 꿀단지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다 꿀단지라면 신풍역 앞에 있는 남서울 아파트를 빼놓을 수 없다. 남서울 아파트는 노후화된 이유로 재건축을 계속 추진 중이다. 즉 꿀단지의 인테리어는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맛이 느껴지는 그런 멋진 곳이다. 시작부터 분위기 좋아 외부에서 봤을 때도 상당히 아름다워 보였는데 안에 들어가니 환상적이다. 솔직히 우리 동네에 이런 분위기의 가게가 있다니 정말 반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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