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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프로-자급제 장점] 폴드4, 플립4 ft. 할부수수료와 5G요금제 절약

포톡 2022. 11. 23. 23:16

언젠가부터 스마트폰이 100만 원을 훌쩍 넘겨 버리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현실을 얘기한 게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불과 몇 년 사이에 스마트폰 한대에 200만 원을 육박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폴드와 플립이야 신기술을 도입하면서 가격은 인상했다가 폴드3와 폴드4, 플립3과 플립4에서는 가격을 기존보다 크게 낮춰 대중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이폰의 배짱 장사는 혀를 내두르게 하고 있다. 디자인도, 폼팩터도 별다른 변화도 없이 M탈모를 다이내믹 아이랜드로 바꾸면서 전체적으로 가격이 크게 올랐다. 물론 미국내 가격은 동일하더라도 환율 때문에 국내 가격은 20만 원 넘게 올랐다. 그리고 아이폰14와 아이폰14프로의 역대급 급 나누기로 인해 프로의 판매비중이 아이폰14판매를 뛰어넘고 있다. 기존에는 유저들이 프로보다는 가성비 좋은 일반 라인을 많이 구입했던 것을 감안하면 결국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가격이 오른 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있다.

[아이폰14프로-자급제 장점] 폴드4, 플립4 ft. 할부수수료와 5G요금제 절약


이처럼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비용이 커지면서 알뜰하게 구입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서 통신사 약정보다 자급제를 선택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확인해 보겠다.

 

[아이폰14프로-자급제 장점] 폴드4, 플립4 ft. 할부수수료와 5G요금제 절약


나의 자급제 역사
초창기 나에게 자급제가 와 닿지 않았다. 전자기기처럼 할부로 사면 왠지 돈이 아깝다는 바보 같은 생각을 했다. 우리 삶에서 통신비는 빼놓을 수 없는 만큼 통신사 약정으로 사면 금융비 부담 없이 그냥 한 달에 일정 부분 돈이 나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생각의 틀을 바꾸지 않고 매번 통신사 약정으로 구입했다.

그러던 중 와이프폰으로 갤럭시플립3를 처음으로 자급제로 구입했다. 그리고 딸내미 폰으로 아이폰13프로, 부모님 폰으로 플립4, 마지막으로 내 폰으로 아이폰14프로 등 최근 2년 간은 모두 자급제를 선택했다.

 

 

 

1. 과도한 할부 수수료 절약
내가 자금제를 선택한 이유는 기기를 구입할 때 할부 수수료가 하늘과 땅 차이다. 예를 들어 자급제 폰을 쿠팡 등에서 구입하면 카드에 따라 1년 정도는 무이자로 구입할 수가 있다. 필자의 경우 아이폰14프로(512기가) 200만 원을 24개월 무이자로 구입했다.

반면 통신사 약정으로 구입하면 할부 수수료가 무려 5.9%에 달한다. 당신이 어떤 가전제품을 사든지 할부수수료 5.9%를 낸다면 얼마나 비효율적인 구매를 하는 건지 생각해 봐야 한다. 할부이자를 계산해 주는 사이트가 있으니 금융비용을 꼭 한번 챙겨보자. 예를 들어 아이폰14프로 512기가를 200만 원에 구입했다고 가정하면 24개월 동안 이자로 12만 5000원이 추가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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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숍에서는 자급제를 구입하면 무이자 할부를 해 주는 반면 통신사들은 할부 수수료로 5.9%를 챙긴다니 놀라운 일이다.

2. 불필요한 5G 요금제 회피
통신이 3G에서 LTE로 넘어갈때는 체감상 인터넷이 정말 빨랐다. 그런데 LTE에서 5G로 넘어가면서 도대체 어떤 부분이 좋아졌는지 모르겠다. 5G가 보급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LTE와 서비스의 차별화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5G가 처음 보급될 때만 하더라도 뭔가 새로운 서비스를 기대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굳이 5G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다. 특히 5G요금제는 최소 45,000~50,000원인데 LTE는 3만 원대에서도 가성비 있는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14프로-자급제 장점] 폴드4, 플립4 ft. 할부수수료와 5G요금제 절약


3. 알뜰폰 요금제로 통신비 대폭 절약
요즘에는 SKT, KT,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이용하는 SK세븐모바일, KT M모바일, LG헬로모바일을 비롯해 우체국 요금제 등이 있다. 가격을 비교해 보면 기존 통신사에서 월 5~6만 원 하는 요금제를 거의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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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경우 월 49,000원 요금제에서 25%를 할인받고 있다. 대부분의 알뜰폰들은 기존 통신사 요금제의 절반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가뜩이나 스마트폰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통신비를 낮추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4. 요금제 25% 할인
사실 핸드폰 대리점과 계약을 하다보면 뭔가 할인을 많이해 주는데 내가 지불하는 통신요금은 비슷한 경우가 많다. 결국 윗돌을 빼서 아래돌로 메우는 형국이다. 그렇다면 굳이 대리점과 복잡한 거래를 할 필요 없이 정확히 내 요금만 계산하면 된다. 더욱이 몇해전부터 법이 개정되면서 자급제 폰을 이용하더라도 통신요금 2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참고로 핸드폰 공시지원비를 받은 것보다 통신사 약정할인이 더 경제적이다.

필자의 경우 이 같은 요건으로 인해서 언젠가부터 핸드폰을 자급제로만 구입하고 있다. 그냥 전자제품을 하나 구입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기계를 구입 후 기존에 사용하던 통신사 약정할인과 기기할부금만 계산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성을 파악하는데 좋다. 물론 개인의 상황에 따라 통신사 약정이 유리할 수도 있으니 각자 스타일에 맞춰서 사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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