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고 있다. 어렸을 때는 눈이 오면 그렇게 좋았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눈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일들이 살짝 무섭다. 차량마다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다 보니 각종 사고 현장의 모습을 그래도 볼 수 있게 됐다. 당연히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나 한편으로는 지레 겁을 먹게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나 새차를 뽑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왜일 눈이 자주 내리는지 걱정이다. 물론 이전에 차던 제네시스도 후륜구동이었고 별도의 윈터타이어를 끼워 주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벤츠 E클래스로 바꾸면서 당분간은 새 차 느낌을 간직하고 싶다. 그런데 제네시스 때 별다른 어려움 없이 운행을 해서 그런지 E클래스도 처음에 창작한 타이어를 아직 사용 중이다. 그런데 벤츠 카페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