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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고척점 방문후기] 가성비 음식과 애플·삼성매장, 오메가 시계 등 전자제품도 다양 ft. 무료주차 방법

포톡 2023. 6. 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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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고척점이 2022년 10월 20일 오픈을 했으니 벌써 반년이 조금 더 지나고 있다. 구로구에 갈 일이 생겼을 때 코스트코 고척점을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었다. 

이날은 주말에 딸내미를 목동 학원에 내려주고 와이프랑 코스트코 고척점에 잠시 놀러 가기로 했다. 그 동안 코스트코 양평점만 방문했었기에 새로 생긴 코스트코를 와이프가 궁금해했다. 
 
코스트코 고척점 영업시간
-오전 10:00~오후 10:00시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 휴무, 휴무일(1월 1일, 설날, 추석-전일은 오후 7시까지만 영업)
 

 
코스트코 주차 요금
고척동을 특별히 방문할 일이 없는 동네이기는 하지만 주차는 파격적이었다,
주차 정산 없이 3시간은 무료이다.
 
그리고 3시간을 초과하면 시간당 5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필자도 이날 아이 학원시간 끝날 때까지 꽤 오랜 시간 머물렀음에도 3시간 이내여서 정산없이 그대로 나왔다.
주차 서비스는 정말 최고인 것 같다.
 


코스트코 패스트푸드 최고
들어가자바자 패스트푸드를 하나 먹었다. 고민할 것도 없이 일단 핫도그 세트를 2000원에 샀다.
그리고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서 포크베이크를 4900원에 구입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핫도그 세트가 달랑 2000원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다만 이날 장사가 너무 잘 됐는지 양파소스가 없었다. 다음부터는 양파가 없으면 먹으면 안 될 것 같다. 
 

 


포크베이크는 고기가 듬뿍 들어간 빵인데 안에 피자치즈가 곁들여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포크양념고기와 치즈 그리고 파 등으로 만든 소스와 담백한 빵이 무척 잘 어울린다.
 

 
핫도그 세트에 포함돼 잇는 음료수는 무한 리필이다. 요즘처럼 고물가에 어떻게 이런 서비스가 가능한지 정말 대단하다. 이런 미끼상품이 있어야 필자 같은 사람도 꾸준히 코스트코를 방문하게 된다.
 


넓고 쾌적한 매장 분위기
들어가는 길에 타이어 교체점도 있어서 쇼핑하는 동안 타이어를 바꿀 수도 있다.
매장에 들어가자마나 전자제품을 볼 수 있다. 삼성과 LG에서 판매하는 텔레비전과 냉장고 등을 볼 수 있다. 
 

[코스트코 고척점 방문후기] 가성비 음식과 애플·삼성매장, 오메가 시계 등 전자제품도 다양 ft. 무료주차 방법


스마트폰의 라이벌인 애플과 삼성 매장이 나란히 있다. 아이폰14프로를 비롯해 최신 아이폰을 판매하고 있으나 재고가 없을 때가 있다.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맥북, 아이맥, 에어팟, 애플워치 등 애플의 모든 제품을 취급한다.
 
삼성 갤럭시도 최신 제품인 갤럭시S23울트라를 비롯해 폴드4, 플립4 등을 판매 중이다. 노트북과 갤럭시탭 등 다수의 제품을 취급한다.
 

[코스트코 고척점 방문후기] 가성비 음식과 애플·삼성매장, 오메가 시계 등 전자제품도 다양 ft. 무료주차 방법


코스트코 명품시계관
코스트코에 가면 한쪽에 진열돼 있는 시계들이 있다. 오메가, 테그호이어, 구찌, 페라가모 기타 등등 다양한 시계를 취급한다.
 

[코스트코 고척점 방문후기] 가성비 음식과 애플·삼성매장, 오메가 시계 등 전자제품도 다양 ft. 무료주차 방법

 
필자는 이날 오메가 시계가 유독 마음에 들었다. 하나 갖고 있는 오메가 시계가 있는데 시간이 꽤 오래 지나서 그런지 새 제품이 눈에 들어온다. 

 

오메가 오토매틱 시계가 6,390,000원, 6,990,000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백화점 가격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가격에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코스트코 고척점 방문후기] 가성비 음식과 애플·삼성매장, 오메가 시계 등 전자제품도 다양 ft. 무료주차 방법

 
여성시계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다. 300만원대부터 400만원, 700만원 등으로 다양하다. 와이프가 하나 마음에 들어 하는 모델이 있어서 돌 벌어서 사주기로 했다.
 


코스트코 대표 먹거리
코스트코 하면 가성비 좋은 음식들이 워낙 많다. 예를 들어 빵 종류도 벌크로 구입하면 1만원, 2만원에도 정말 많은 용량의 빵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우리 가족처럼 먹성이 약하면 대량으로 사 두어도 결국 다 먹지 못한다. 이날도 한참을 봤지만 결국 구입하지 못했다.
 

 
요즘 치킨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난리도 아니다. 코스트코 마늘 간장치친은 12,99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일반 치킨매장과 비교해 1만원 정도 가격이 싸다. 맛만 괜찮으면 한번 사 먹어봐도 될 것 같다.
 
그리고 로티세리 치킨은 단돈 6,990원 밖에 하지 않는다. 지난번에 한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잘 먹지는 않았다.
 

 
사진을 다 찍지 못했지만 스시, 샐러드, 탕, 볶음 등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식이 있다.
 
매장이 단층으로 돼 있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않아도 되는 게 편리했다. 코스트코에 있는 물건은 비슷비슷하지만 새 매장이라 그런지 동선을 잡는 게 어려웠다.

 

아무튼 이날 열심히 다녔지만 달랑 몇개만 구입했다. 쫀득한 건망고, 풀무원 동물복지 목초란, 그린핑서 선팩트, 쿠킹젤리 등을 샀다.

 

 
나오는 길에 주차장을 보니 전기차 충전소도 마련돼 있다. 최근에 지어져서 그런지 오래된 매장인 양평점과 비교해 보면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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