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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스토랑,카페,먹거리/레스토랑 133

[선유도역 맛집-돼지고기 된장백반 대원] 혼밥하기에도 추천

어느덧 봄의 기운이 완연하다. 지난겨울 오랜만에 문래동에서 혼밥을 하게 됐다. 9호선 선유도역 인근에는 직장이 정말 많다. 필자도 업무차 이곳을 가끔 오는데 은근히 맛집도 많은 동네이다. 하지만 홀로 밥을 먹어야 하니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식당에 들어갔다. 어디를 갈지 잠시 고민하다가 대원이라는 가게로 향했다. 주차는 가게 1층에 가능한 것 같다. 필자는 차를 가져가지 않았기 때문에 주차가 필요하지는 않았다. 선유도역 5번 출구에서 248m 거리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아주 쉬운 편이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휴식시간이니 참고하자. 숯불갈비 전문점인 것 같은데 점심특선으로 메뉴가 눈에 확 들어왔다. 요즘 같은 고유가에 나름대로 가성비가 ..

[문래동 닭갈비 맛집 느루집] 폭풍 치즈 닭갈비와 날치알밥 ft. 문래창작촌 추천 식당

얼마 전에 아이들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KBL농구 관람을 했다. 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SK 나이츠와 KCC 이지스 경기를 오후 4시 경기에 관람했다. 와이프와 두 딸은 SK 나이츠를 응원하고 있으며 필자는 꽤 오랜 kCC 팬이다. SK 나이츠 홈경기를 오랜만에 갔는데 생각보다 작은 공간이라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그런지 자리가 꽉 찬 채로 경기를 구경했다. 열심히 응원을 하고 나오니 아이들 모두 출출해진 상태였다. 올림픽대로를 타고 집으로 오던 중 간단히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둘째 딸내미가 얼마전부터 먹고 싶다 했던 닭갈비를 메뉴로 정했다. 오던 길에 여의도에서 먹을까? 집 근처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새 학기 학용품도 사야 했기에 문래동 홈플러스로 향했다. 홈플에서 물건도 사고 인근에서 닭갈비도 먹을..

[여의도 63빌딩·성모병원 맛집-보리비빔밥과 칼국수] 개성칼국수 가성비 최고

필자는 여의도에 갈 일이 잦다. 여의도 하면 금융가이다 보니 식사 한 끼를 해결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대부분 가격이 비싸다는 의미이다. 이날은 여의도 성모병원에 갔다가 식사를 하지 못한 와이프가 한 끼를 해결할 시간이었다. 그런데 63빌딩과 성모병원 사이에 있는 뜻밖의 가성비 식당을 발견했다. 몇 십 년 동안 이 거리를 지났는데 이제야 눈에 보인 다는 것도 정말 신기하다. 개성칼국수라는 곳인데 상가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 여의도 한복판에 있는 식당의 가격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보리비빔밥과 칼국수가 합쳐서 6000원이다. 구매 식당을 가더라도 요즘 7000원도 싼 편인데 보리밥과 칼국수를 단돈 6000원에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다. 이렇다고 여기가 이제 막 생긴 가게도 아니고 30년 전..

타임스퀘어 아웃백-기브미파이프, 투움바파스타, 가든샐러드, 레몬치킨리조또 ft. 할인카드와 주차

겨울에 아이들과 함께 타임스퀘어에 갔다. 늦은 저녁시간이 돼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아웃백을 가기로 했다. 아웃백도 지점마다 맛이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예전에 상당에 있는 아웃백에 갔을 때는 스파게티가 정말 맛이 없었다.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있는 아웃백을 방문했다. 필자가 학창 시절만 하더라도 아웃백은 최고의 외식문화였다. 이제는 시간이 흘러 먹을 것도 많고 브랜드도 각양각색이어서 그런지 아웃백도 예전만큼 인기가 있지 않은 듯하다. 게다가 가격도 많이 비싸져서 한동안 뜸하게 갔는데 이번에 방문했더니 가성비 좋은 메뉴들이 많이 개발됐다. 특히 아웃백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은 할인카드가 없으면 방문하기가 꺼려진다. 이날 우리가 즐겼던 가성비 좋았던 메뉴와..

파라다이스시티 스파게티-일뽀르노(IL FORNO) 후기와 할인•주차 방법 ft. 영정도 맛집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이 인천 영종도에 놀러 갔다. 와이프가 이번에는 간단히 놀자며 네스트호텔을 예약했다.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도착해 신나게 놀다 보니 어느덧 저녁시간이다. 이곳이 약간 외진 곳에 있어서 주변에 별다른 맛집은 없는 것 같다. 슬슬 저녁시간은 지나가고 아이들도 배가 고프다고 아우성이다. 그래서 폭풍검색을 했지만 주변이라고 나갈만한 곳은 차로 20여분을 가야 한다. 그래서 그냥 네스트호텔에서 뷔페를 먹으려고 했다. 투숙객에게는 할인을 해준다지만 4가족이 저녁을 먹으면 20만 원을 넘겨야 하는 상황이다. 솔직히 돈이 조금 아까워서 고민고민하다가 예전에 파라다이스시티에 갔었던 기억이 난다. 지도로 검색을 해보니 네스트호텔에서 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아이들이 스파게티를 먹고 싶다고 하는데 ..

[영등포구청 맛집-동춘관 중국집] 감동의 짬뽕밥 추천 ft.요일별 메뉴 확인

설명절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일할 때도 시간이 금세 지나가는데 노는 날은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영등포구청 인근에 갈 일이 잦은데 이날은 오후에 와이프와 저녁을 먹었다. 어떤 메뉴를 고를까 고민하다가 와이프의 추천으로 동춘관이라는 중국집을 방문했다. 사실 저녁시간에 중국음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와이프의 강추로 인해서 내 생각을 조금 접기로 했다. 영등포구청역에서 1번 출구에서 308M를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은 상당히 편리하다. 가게 앞에 차를 세워 놓을 공간도 있지만 넉넉하지 않으니 참고하자. 참고로 2024년 2월 초 기준으로 주인장님께서 다치셔서 임시 휴무 중이다. 와이프가 한번 더 방문했다고 하는데 이곳이 휴무여서 다른 곳으로 갔다고 한다. 임시적인 휴무이지만 이 포스팅을 근..

[금천구 독산동 맛집-시티렉스 아사달 곱창전골] 점심 특선 갈비탕, 낙지탕 후기

요즘 들어 한겨울 날씨가 제대로이다.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정말 춥다는 게 느껴진다. 얼마 전에 독산동에 갔다가 점심시간에 혼자 밥을 먹어야 했다. 날씨가 추우니 뜨근한 게 생각이 났다. 홈플러스 금천점이 보이길래 그 안에서 먹으려고 하다가 외부에서 식당을 찾았다. 주변에 대형 건물이 많은데 어떤 게 맛집 일지 몰라서 고민을 하다가 시티렉스 쇼핑몰 지하로 내려가 봤다. 은근히 이것저것 음식들이 많이 보였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곱창전골, 낙지전골, 갈비탕 등을 판매하는 아사달이라는 음식점이었다. 다른 것보다 요즘 물가의 맞지 않게 가격이 엄청 착하다. 조금 걱정도 됐는데 믿어봤자 본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가 봤다. 솔직히 말이 안 되는 게 점심특선이 7000원 정도 밖에 하지 않는다. 현재..

[당산분식-영등포구청 맛집] 쌀떡볶이, 튀김, 순대, 김밥 '너무 맛있다'

오늘은 와이프가 좋아하는 분식집을 들렀다. 영등포구 구의회를 가는 일이 잦은데 예전에도 한번 들었던 분식 가게이다. 필자는 쌀떡볶이와 옛날 느낌의 분식을 좋아한다. 하지만 딸내미들은 매일 배달음식을 시킬 때 퓨전 떡볶이를 시켜서 필자는 거의 먹지 않았다. 예를 들어 아이들은 크림 치즈 떡볶이라든지, 로제 떡볶이 등은 첫맛은 맛있는데 먹다 보면 금방 질리게 되고 다시 시키게 되지 않는다. 아마 필자도 이제 구 시대로 넘어가다 보니 어렸을 때 먹었던 떡볶이를 더 선호하는 듯하다. 그냥 떡볶이는 순수 정통 떡볶이가 최고인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와이프와 가끔 가는 당산 분식은 아주 입맛에 맞는다. 워낙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어서 항상 손님들이 꽉 차 있는 곳이다. 딸래미가 이곳에서 꼬마김밥을 사다 달라고 했는..

[사당역-스파게티, 스테이크] 앙젤리제 솔직 후기(angeliser)

오랜만에 사당역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2호선 사당역과 7호선 이수역 사이에 있는 앙젤리제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다. 주차공간은 넉넉하지 않으니 가급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이곳은 낮에는 브런치를 저녁에는 다이닝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앙젤리제는 미슐랭 레스토랑 10년 경력의 세프가 음식을 만드는 곳으로 요즘 유명해지고 있는 것 같다. 다만 가게가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정신을 놓고 걷다보면 놓치기 십상이다. 2층에 위치해 있으니 유의하면서 찾아가면 된다. 코로나로 인해서 지난 몇년 간은 연말에도 썰렁한 분위기가 흘렀다. 다행히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활동이 제약받는 시기는 지나면서 요즘 다양한 맛집을 자주 다니고 있다. 행사도 많아서 스테이크, 뷔페, 한정식 등등 입이 호강하고 있다. 과연 앙젤..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초밥, 참치, 참다랑어 맛집] 스시브라더 '오늘의 회' 추천

신길뉴타운에 살면서 오랜 맛에 맛집을 알게 됐다. 힐스테이츠 클레시안 상가에 있는 스시브라더이다. 대로변이 아니라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 한번 가게 되면 색다른 맛에 매료된다. 필자는 와이프를 따라서 초밥을 한번 먹어본 후 다시 한번 찾게 됐다. 지인들과 간단히 회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시브라더에서는 초밥, 숙성회, 참다랑어, 오마카세 전문점이다. 먼저 참치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참치의 경우 다랑어류와 새치류로 나뉜다. 이 중에서 다랑어류는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 날개나랑어, 가다랑어 등 5 종류가 있다.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는 대형 참치로 크기가 100kg 이상 자라기도 한다. 특히 참다랑어는 고급 식재료로 생선회와 초밥, 회덮밥 등으로 사용된다. 참치 부위는 등살, 뱃살..

[강릉 정동진 맛집-고기랑조개랑] 조개구이와 삽겹살의 조화 ft. 썬크루즈 호텔 인근 추천

얼마 전에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갔던 강릉 정동진 여행은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다른 것보다 썬크루즈 리조트에서 즐겼던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 정동진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정동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녁식사를 해결하러 방문했던 고기랑조개랑 후기를 적어본다. 와이프님께서 여행을 가면 언제나 폭풍검색을 한다. 그리고 나는 대부분 그 뜻을 따라가는 편이다. 필자 숙소였던 썬크루즈 호텔에서 차로 5분 거리인데 운동 삼아 걸어갈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귀차니즘에 빠져 있어서 차를 가져갔다. 주차장은 충분히 있어서 불편한 점은 없었다. 고기랑조개랑..

[영등포구청 맛집-설쭈] 쫀뜩하고 영양가 만점의 쭈꾸미 볶음

언젠가부터 가끔씩 친구들을 만나러 자주 가게 되는 장소가 있다. 바로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연결된 영등포구청역이다. 이곳은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구 구의회가 있다 보니 서울의 대표적인 업무지구 중 하나이다. 그래서 점심시간은 물론이고 퇴근 이후에도 맛집을 찾는 직장인들이 많다. 영등포구청 맛집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각양각색의 맛집을 즐길 수 있다. 이날은 와이프와 잠시 걸으면서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그러던 중 설쭈라는 쭈꾸미 볶음 가게를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쭈꾸미를 좋아한다. 쫄깃한 식감에 탄력이 좋은 살집은 너무 맛있다. 해산물 중에서도 비린 맛이 덜해서 실패 확률 없이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쭈꾸미는 단백질, 철분, 비타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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