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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스토랑,카페,먹거리/여행 79

[인천 호강스 추천-네스트호텔] 인천 영정도 바다 바라보면 수영놀이

오랜만에 가족들과 호캉스를 떠나기로 했다. 몇 달 만에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게 작은 딸이 수영하는 것을 무척 좋아했으나 이제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더니 하루하루 너무 바꿔서 아쉽기만 하다. 그렇다고 예약해 놓은 호텔을 취소할 수도 없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떠났다. 우리 가족은 인천 영종도에 있는 네스트호텔로 향했다. 서울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바다도 구경하고 간단히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있는 듯하다. △ 주소: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 19-5 △ 전화:032-743-9000 네스트호텔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는데 도착할 즈음 다소 의아했다. 건물이 주변에 하나도 없고 회색빛 건물이 하나 덜렁 있는 것이다. 과연 우리의 목적지가 맞을지 걱정도 됐는데 가까이에서 봐도 다소..

[경기도 하남시 바베큐 파티-비욘드팜 후기] 캠핑장 시설과 강아지 등 놀거리 살펴보기

얼마 전에 지인들과 연말을 맞아 바베큐 파티를 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장소 물색이 가장 힘들었다.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해 장소를 3곳 정도로 압축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했다. 고심 끝에 방문하게 된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비욘드팜 후기를 적어 보겠다. 네이버에서 예약을 했고 시간 별로 돼 있는데 우리는 두 타임을 사용하기로 했다. 텐트는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스몰, 미디엄, 라지 등인데 주의해야 할 점은 각 텐트마다 기본 인원이 있고 추가 인원은 한 명당 2만 원씩 더 지불해야 된다. 이곳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서울하고 아주 가깝다는 점이다. 차량으로 이동해야 되는데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었다. 다만 네비를 찍고 가면 좁은 시장 골목을 지나야 하는데 자칫하면 잘못 온 거라고 착각할 수 있..

[강릉 정동진 호텔 추천-썬크루즈 리조트] 동해 바다 해돋이 여행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을 방문했다. 15년 전경에 방문했던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썬크루즈 호텔이다. 당시에는 별다른 생각이 없이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다시 찾은 썬크루즈 호텔은 너무 아름다웠다. 세월이 흐른 만큼 낡았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깨끗하고 숙식시설도 더 늘었다. 이곳은 아름다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2002년에 개장했으니 벌써 20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크루즈선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호텔의 길이는 165m, 높이는 45m에 달한다. 저 멀리에서도 크루즈가 보일 만큼 한눈에 봐도 커다랗다. 장점으로는 정동진 해변에 위치해 일출을 감상하기 좋다. 버스정류장과 가까워 혹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편리하다. 객실이 넓고 쾌..

[일본 요코하마 호텔 추천] 더 요코하마 베이 호텔 도큐-객실과 조식 후기(THE YOKOHAMA BAY HOTEL TOXYU)

올해는 일본을 두 차례 방문하게 됐다. 여름휴가로 가족들과 오사카로 여행을 갔었고 가을에는 출장으로 일본을 방문하게 됐다. 아무래도 가족들과 가는 여행과 업무로 방문하게 된 일본의 모습은 많이 다르다. 특히 스케줄을 조정하는 입장에서 가족여행은 필자가 모든 부분에 관여해야 한다. 호텔 위치와 가격, 여행지, 교통편 등등 아직까지는 필자가 대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업무차 일본을 방문하니 잘 짜여진 스케줄에 내 몸만 맡기면 된다. 다만 이렇게 다니다 보니 어디를 어떻게 갔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일본에서 바쁜 일정을 마치고 이틀 정도 휴식을 취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호텔에 대해 정리해 본다.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인근에 있는 더 요코하마 베이 호텔 도큐(THE YOKOHAMA ..

[일본 온천 여행 추천-호텔 뉴 아카오] 아타미에 위치한 태평양 풍경 만끽(Hotel New Akao)

일본으로 온천 여행을 떠나볼까? 얼마 전에 일본 온천하는 사람이 물 관리가 최악이라고 양심 고백을 하면서 충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어찌하다 보니 일본에 갔다가 온천 여행을 하게 됐다. 일본에서 꽤 유명한 온천 여행지인 것 같다. 호텔 이름은 뉴 아카오(New Akao)이다. 아타미 지역에 있는 호텔인데 깍아지른 바다에 바로 붙어 있어서 정말 신기하다. 아타미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아타미는 일본의 시즈오카현 동부에 위치한 곳이다. 도쿄에서는 신칸센으로 대략 4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자동차로는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아타미는 에도 시대부터 온천으로 유명해 일본의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힌다. 우리 일행은 차를 타고 갔는데 도착하니 호텔 17층이다. 정..

[인천공항 인근 숙소 추천-다락휴] 내부공간과 이용후기

얼마전에 일본으로 연수를 다녀왔는데 비행기 시간이 정말 애매했다. 새벽 5시 30분 경에 일행이 모이는 일정이라서 스케쥴을 잡기가 엄청 애매했다. 그러던 중 지인분께서 인천공항에 있는 다락휴를 소개해 주셨다. 인천공항 내부에 숙소가 있는 걸 처음 알았다. 먼저 다락휴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겠다. 다락휴는 워커힐의 도심형 미니 호텔 브랜드이다.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에 모두 있으며 캡슐 호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처음에는 캡슐 호텔이라길래 혼자 사용하는 장치 같은 곳에서 잠을 자는 줄 착각했다. 여행지로 출발하기에 앞서 하룻밤을 이곳에서 묵었는데 이용방법과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 보겠다. 객실은 상황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나눠 있으니 이용시간과 편의시설을 잘 살펴보자. ▲싱글배드와 샤워룸 어른 1명이 이..

[화담숲-경기도 수목원 추천] 할인티켓과 모노레일 이용방법

지난 늦은 여름에 주말여행을 어디로 떠날지 고민했다. 동생이 곤지암 리조트에 머물고 있어서 화담숲에 방문하기로 했다. 첫째 딸이 워낙 자연과 어울리는 활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기 위해서라도 산책을 가고 싶었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으로 운영하는 수목원이다. 2006년 4월 승인을 받아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위치해 있다. 내비게이션은 곤지암 리조트를 찍고 가면 된다. 도착하면 화담숲으로 가는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차장은 무료이기 가급적 안쪽에 주차하고 들어가면 된다. 이용시간 및 할인방법 화담숲은 2013년 개원했으며 16개의 테마원과 국내에서 서식하는 생물 4000여종이 전시돼 있다고 한다. 꽃댕강이 나무, 실새풀, 벌개미취, 물봉선, 목향유 등 다양한 꽃과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후기] 티켓 할인방법과 필수코스 ft. 주차요금 안내

지난여름 둘째 딸내미가 아쿠아리움에 가자고 한다. 우리 가족이 때마다 놀러 다니기는 하지만 아쿠아리움에 간 적은 꽤 된 것 같다.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63 빌딩을 갈까 하다가 코엑스, 롯데월드 등을 두고 잠시 고민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가본 지 벌써 20여 년 가까이 되는 듯하다.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최근에 지어진 롯데월드가 가장 좋을 것 같아서 행선지로 잡았다. 큰 딸은 물고기에 관심이 없어서 전망대를 관람하고 필자와 둘째 딸은 수중생물을 구경하기로 했다. 잠실은 교통지옥이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할까 고민했지만 결국 자동차를 타고 갔다. 이렇게 다양한 구경을 했더라도 무료주차권은 없이 할인권만 제공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할인을 받고 싶으면 티몬, 쿠팡 등의 사이트를..

[일본 스타벅스-아메리카노, 케이크 가격] ft.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여행을 가면 잠시 여유를 부리면서 커피 한잔 해야 한다. 지역의 개성있는 카페를 방문해야 하지만 정보를 미쳐 습득하지 못했다. 이날은 여행 둘째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가면서 스타벅스에 들렀다. 지하철에서 내려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면으로 조금 걷다가 스타벅스 카페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안에 들어가면 음료수가 비쌀 수 있으니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 들렀다. 아이들이 음료수를 사는 동안 우리를 잠시 스타벅스에 갔다. 한국에서는 거의 할 수 없는 모닝 커피를 마시게 된 것이다. 역시 여행은 이렇게 호사로운 것이다. 한국에서는 마음의 여유도 없고, 시간도 허락하지 않아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여행을 가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일본에서 처음 들른 스타벅스인데 커피 가격이 사뭇 ..

오사카여행 쇼핑-파르코 백화점 치이카와 샵 ft. 신사이바시역 관광 추천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딸내미가 덕분에 정말 재미난 아이템을 많이 구경하고 있다. 일본은 역시 캐릭터 천국이라 그런지 상상 이상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다만 필자가 이번 여름에 휴가를 다녀올 때까지만 해도 일본에 대한 악감정이 다소 누그러들었다. 그런데 역시나 이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계기로 반일 감정이 다시 솟아나고 있다. 여행은 여행이니 남은 몇 가지 콘텐츠만 더 발생해 보겠다. 이날 필자가 처음으로 알게 된 캐릭터가 있다. 바로 치이카와인데 농담곰으로 일본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 작가가 트위터에 연재하고 있는 만화라고 한다. 오사카 파르크 백화점 지하 1층에 치이카와 샵이 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사람도 별로 없고 뭔 시답지 않은 캐릭터를 가지고 호들갑이야? 하고 생각했다. 파르코 ..

[오사카 여행-파르코 백화점 맛집] 지하 1층 일식집 ft. 신사이바시역 인근 추천 식당

이번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진짜 이것저것 재미나게 놀았던 것 같다. 막상 다닐 때는 몸도 지치고 여행하기도 다소 귀찮을 때도 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콘텐츠로 정리하다 보니 당시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좋다. 여행에서 쇼핑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인데 그중에서 파르코 백화점도 진짜 기억에 남는 장소였다. 각종 캐릭터 제품을 보면서 아이들이 너무 신나 했다. 그런데 쇼핑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체력이 고갈되는지 신경도 쓰지 못했다. 점심시간은 훌쩍 지났는데 아이들은 여전히 쇼핑에 매진하고 있다. 더 이상 체력이 남지 않아 드디어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별다른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한 끼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조금 더 찾다가 지하 1층에 각종 식당이 있는 걸 발견..

[일본 여행 필수 코스-세리아(Seria)] 학용품, 생활용품 등 모두 1000원에 득템

일본 여행에서 딸내미 덕분에 재미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다. 필자는 정보를 얻는 것도 귀찮아서 검색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중학생 딸이 이것저것 많이 알려줬다. 그중에서 주유패스로 여행을 하던 중 한 쇼핑몰에 들어갔는데 세리아(Seria)를 보더니 필수코스라며 쇼핑하러 들어가자고 했다. 무엇보다 믿기지 않았던 것은 모든 제품이 110엔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1000원 조금 넘는 것이다. 처음에는 딸내미의 말을 믿지 못하고 미끼 상품으로 1000원짜리 몇 개 있고 나머지는 비싼 제품이겠지 의심을 했다. 그런데 진짜 모드 제품이 110엔에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다이소 비슷한 느낌인데 일본의 생활용품과 문구, 홈데코, 주방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든 대형 할인매장 체인이다.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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