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지역상품권, 제로페이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랐다. 이번에 코로나19로 인해서 생활지원금을 받게 되면서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됐다.
서울 지자체별로 사용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이 추가 발행된다는 소식이다. 7월 13일부터 7~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서울사랑상품권을 통해 할인은 물론 응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3차 추경을 긴급 편성해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키로 했다. 12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발행규모는 총 1800억원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모바일상품권이다. 사용가능한 가맹점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고 지역 내 제로페이가맹점(대규모 점포, 사행성 업종 등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에 익숙해 졌으니 이제는 구매해서 이용해 보고 싶다.
서울사랑상품권의 기본할인율은 7%이지만 자치구별 자체재원 확보를 통해 10% 특별할인이 진행되는 지역도 있다. 도봉, 노원, 은평, 서대문, 동작, 관악, 강남구는 1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본인의 사는 지역과 날짜를 확인해서 구입해 보자.
보통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것 같다.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으로 그 이상 구매하는 할인되지 않는데. 할인되지 않으면 당연히 추가적으로 구매할 메리트가 없어진다. 마감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소진되면 발행이 종료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내에서는 자치구별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영등포에 살고 있으니 목요일에 줄을 잘 서서 구입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