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운 것 같다. 실제 날씨가 추운 탓도 있지만 불경기에 각종 공공요금도 인상되다 보니 뭔가 절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자꾸 생겨난다. 그래도 쇼핑을 안 할 수 없으니 오랜만에 나이키 매장을 들렀다. 나이키도 은근히 가격이 계속 올라서 정가로 판매하는 매장보다는 할인매장을 주로 찾게 된다. 초밥집에서 가족들과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오후 8시가 돼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W몰을 방문했다. 가산W몰이 얼마전에 매각됐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내부의 매장은 아직 어떻게 운영될지 정해진 게 없다고 한다. 그래도 집과 가까워서 나이키팩토리 매장을 까끔 방문했었는데 없어지면 아쉬울 것 같다. 가산W몰 매각에 따른 나이키 이전은? 이날은 의류가 50% 할인하는 코너도 있고 유난히 할인폭이 크길래 매장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