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좋기로 소문난 다이소이지만 이번 제품은 진짜 심하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학용품을 아이들이 가끔씩 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이번에는 딸내미가 제품 하나를 꼭 사야 한다며 다이소로 향했다. 바로 다이소 36컬러 젤펜이다. 학용품 코너에서 열심히 찾았더니 정말 엄청난 크기의 젤펜이 있다. 화려한 색상과 늠름한 크기가 놀랍다. 게다가 가격을 보니 단돈 5000원이다. 필자가 30년전 중고등학생 때 톰보우 중성펜이 800~1000원 했던 것 같은데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다이소 젤펜은 하나에 140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 것이다. 다만 가격이 싸다고 다 해결되는 건 아니다. 펜이 얼마나 잘 나오고 색상은 잘 뽑아내는지 한번 살펴보자. 젤펜 옆에는 또다른 가성비 제품도 보인다. 무려 50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