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너무 좋아하는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구매한 지 일 년이 더 지난 것 같은데 지금도 너무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지금도 머리를 감고 맨날 다이슨 에어랩을 붙잡고 머리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솔직히 남자가 바라봤을 때는 머리 말고、 고데기하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할까? 싶은데 여자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처음에는 드라이도 엄청 빨리되는 줄 알고 나도 즐겨 사용할 줄 알았으나 드라이 성능은 상당히 아쉽다. 바람 쎄기가 그다지 강하지 않고 열기도 뜨겁지 않다. 에어랩은 그냥 머리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한 도구인 것이다. 아무튼 와이프의 애장품이 된 다이슨 에어랩이 언젠가부터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제품을 켜고 사용하다 보면 곧바로 작동이 멈추고 손잡이 부분이 깜빡거린다. 지난번 다이슨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