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도 수많은 브랜드가 생겼다가 사라지는데 유난히 생명력이 긴 브랜드도 있다. 신발의 대명사가 돼버린 나이키의 경우 오히려 시간을 거듭할수록 승자독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예전에는 아디다스도 사고, 리복도 신고, 반스 기타 등등 다양한 브랜드를 접했는데 언젠가부터는 대부분 나이키만 구입하게 된다. 더욱이 주말이 가족들과 아울렛을 방문하더라도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는 꼭 방문하게 된다. 뭔가 새로운 아이템이 있는지 열심히 찾다 보면 하나는 건진다. 이날은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갔다가 딸내미가 신을 나이키 코트로얄을 구입했다. 언제 봐도 나이키 신발에는 나름대로의 멋이 숨겨져 있다. 이날도 혹해서 하나 구입할까? 고민했는데 그냥 필요할 때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다. 중학생이 된 딸내미는 애초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