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림동 3

영등포구 대림동 도서관 '원지공원도서관' 북카페처럼 좋은 공간

아파트 등 인구가 밀집돼 지역은 도서관과 같은 편의시설이 많다. 반면 주택가는 공간의 확보가 쉽지 않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다.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해 최근 지어진 서울 영등포구 원지공원도서관은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시설로 기대된다. 새로운 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제공 장소를 넘어 주택가에 부족한 문화적, 교육적, 공동체적 가치를 보완해 주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내부시설 둘러보기1층은 커뮤니티공간, 북카페로 꾸며져 있는데 지역 주민든이 언제든 방문해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특징이다.  지식정보뿐만 아니라 서로 만나서 독서모임, 문화강좌,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연결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같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배치도 눈에..

영등포구의 도서관 갈증 씻어준 새 단장한 '대림도서관'

​북 카페 부럽지 않은 계단식 의자와 시원한 전망 서울시 영등포구는 거주하는 인구수에 비해서 구립도서관 수가 부족한 편이다. 영등포구의 대표적인 구립도서관은 대림​·문래·선유도서관 등이다. 이 가운데 영등포구 도신로 27에 위치한 대림도서관이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마치고 지난 1월 재개관 했다. 어떤 모습으로 바꿨을지 한번 다녀와 봤다. 계단식 의자에서 책 보는 낭만 대림도서관 1층은 개방형 자료실로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테마로 꾸며졌다. 2열의 깨끗한 책상에는 노트북 이용자들을 위해 개인 전원코드가 있어서 편리해 보인다. 특히 대림도서관 1층에서 계단식 의자와 그 뒤로 대형 책장이 분위기를 압도한다. 책장을 한 바퀴 둘러 환경, 가정/생활, 건강, 경제/경영, 소설, 시/에세이, 예술/..

[아름다운 길의 변화]- 알록달록 골목, LED 신호등 정지선 등 (여의도, 남구로, 대림역, 신길뉴타운)

매일 마주치는 일상과 길거리 모습에서 우리는 특별한 변화를 감지하기 힘들다. 하지만 우리 주변은 누군가에 의해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한 시도가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공공재는 무수히 많다. 길가의 가로수, 가로등, 배수구, 신호등, 차도, 인도 등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돕는 장치들이다. 최근 필자가 길을 걷다가 마주친 작지만 소중한 변화에 대해 소개해 본다. ​필자가 출근하는 구로디지털단지의 직장인들은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7호선 남구로역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 구로디지털단지는 보강공사를 해 인도를 확보하고 지하철역도 개선했다. 알록달록 예쁜 골목길 하지만 7호선 남구로역 1번 출구는 비좁은 길에 있다 보니 확장이 쉽지 않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이면 북..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