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신용산과 삼각지 주위는 소위 핫플이 많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형 빌딩 속에서 골목골목에 숨어 있는 맛집이 젊은이들은 물론 직장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게 레트로한 공간도 좋지만 멋진 건축물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커피 한잔 하기 좋은 곳도 있다. 그중에서 신용산역과 연결돼 있는 아모레퍼시픽 건물은 내가 참 좋아하는 건축물이다. 회사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들도 지하 공간을 비롯해 2층 등에서 식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가끔씩 이곳을 방문하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아모레퍼시픽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도렐 커피이다. 도렐 커피는 제주도에 본점을 시작으로 성수점과 용산점 총 3곳이 운영 중인 것 같다. 신용산점의 위치는 아모레퍼시픽빌딩 지하 1층 B104이고 문의는 02-6365-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