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말 야심 차게 구입한 매빅미니~ 알찬 구성과 순간의 지름신이 나를 유혹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나는 드론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휴대가 간편한 매빅미니를 보는 순간 눈동자가 흔들렸다. 당시 예약판매도 뭐가 정신 없었는데 하이마트에서 카드 할인받아서 구입 엄청 쉬운 줄 알았는데 왠걸 전원을 켜지도 못하고 우왕좌왕 솔직히 매뉴얼의 설명이 조금 어설프다 오른쪽의 버튼을 2회 연타로 누르면 된다. 단 두 번째는 누르고 있어야 한다. 본체도 마찬가지다. 하단에 있는 버튼을 연달아서 두번 히트해 준다. 이때도 두번째는 누르고 있어야 전원이 켜진다. 모든 연결이 끝나면 이렇게 스마트폰 화면으로 드론의 카메라 영상이 시현된다. 뭔 놈의 설명이 이렇게 성의가 없이 짧은가? 그런데 뭘 어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