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빅미니를 날린지 어언 1년이 다 되갑니다. 서울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자주 날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여행갈때는 반드시 챙겨갔습니다. 코로나로 여행도 자주 가지는 못했지만 그냥 짬짬히 다녔네요. 매빅미니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저는 카메라부터 고프로 액션캠 등 워낙 챙길게 많다보니 드론도 큰 짐이 됩니다. 그런면에서 매빅미니는 작고 가벼워서 부담없이 챙겨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날리다보면 조금 아쉬운게 바람에 취약하고 전파간섭 경고도 너무 자주 뜹니다. 제가 실제 날리는 장면을 통해 매빅미니 성능을 살펴보겠습니다. 1차 비행 사실 바다는 바람이 좀 있기 때문에 매빅미니처럼 가벼운 드론을 날리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런 멋진 해변을 찍을 유혹에 빠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