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빅미니를 샀는데 좀처럼 날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에서는 현실적으로 날릴 수가 없고 외부로 나가야 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외출도 꺼려졌었는데 시흥시 물왕저수지에 갔을 때 드론을 날려봤습니다. 이날 다행히 바람도 없고 날씨도 좋아서 영상을 잘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초보운전이지만 앞으로는 더 잘 날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런 길을 위에서 바라보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이때가 초봄이라서 날씨는 선선했습니다. 드론을 높이 띄우면 강풍경보가 나와서 고도를 높이지는 않았습니다. 산책을 하는 풍경도 너무 평온스럽습니다. 그림자를 찍는 것도 너무 좋아하는 데 나무의 그림자가 너무 좋습니다. 물왕저수지의 옆으로 산책코스가 조성돼 있습니다. 이곳을 걸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걷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