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뚝섬역 인근은 이미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떨친지 오래됐다. 멋진 카페와 재미난 레스토랑 등으로 젋은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곳이 비싸고 좋은 식당만 있는 건 아니다. 한끼 해결하기 좋은 가성비 좋은 곳도 많다. 뚝섬역 6번 출구에서 3분 거리에 있는 혼밥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외부에 간판이 밥밥디라라라고 적혀 있다. 뭔가 정감어리고 맛있어 보이는 노란색 간판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찾아보이 여기저기 은근히 체인점이 있는 덥밥 전문점이다. 물론 내 눈에 처음 띄였기 때문에 별다른 사전 지식은 없이 불쑥 들어갔다. 외부에 세워져 있는 메뉴판을 살펴봤다. 치킨타워덮밥이 1만900원, 돈까스 화산덮밥이 9900원, 알래스카 냉소바는 7900원 등이다. 아보카도 알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