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다양한 촬영 장비를 구비했다. 물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자잘한 카메라부터 그에 딸린 액세서리 등을 구입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뭔 놈의 유튜브 콘텐츠를 또 열심히 찍겠다고 마이크도 두 개나 구입했다. 현재 나의 모습은 어떤가? 당연히 영상을 찍고 있지 않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습관이 이어질지 궁금하다. 스스로 자책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인스타 360 GO3에 장착하는 액세서리를 두 개 구입 했다. 최근 구입한 카메라 중에서 그나마 활용도 측면에서는 인스타360 GO3가 마음에 든다. 이번에 구입한 아이템은 액션팟에 끼워줄 방수커버이다. 계절도 겨울인데 도대체 어디다가 쓰겠다고 구입했는지 나도 의문이다. 그리고 수상 스포츠도 거의 즐겨하지 않는다. 결국 촬영에 대한 의욕만 없어서 구입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