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풍경이 펼쳐지고 있는 요즘이다. 코로나19로 수개월간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이제 어디로 마음먹고 나가는 게 어색할 지경이다. 물론 방역수칙을 지키며 몇 차례 여행도 떠났지만 항상 마음을 졸이며 다닐 수밖에 없었다. 코로나 환자가 다소 줄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다. 하지만 이 감염병은 감염력이 워낙 강해서 방심은 금물이다.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실내보다 실외 위주로 조금씩 다니며 면역력을 증진하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한강공원도 통제되는 사태도 경험했는데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다시 한번 한강공원을 방문해 봤다. 흔한 코스보다 한강에 서식(?)하는 '괴물 3종 세트'를 포인트로 하는 동선을 짜 봤다. 잘 알려진 듯싶지만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