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20대에 여성들 액세서리 한창 인기 있던 브랜드로 기억나는 게 아가타, 메트로시티, 엠씨엠, 루이까또즈, 스와로브스키 등이 있다. 솔직히 2000 년대 전후는 우리나라 패션에 거품이 엄청 껴 있었던 거 같다. 당시 청바지 하나의 십만 원을 훌쩍 넘겼고 귀걸이, 목걸이 각종 브랜드들도 100,000원 정도에 판매를 했었던 것 같다. 바야흐로 시간이 흘러 2030 년도인데 옷 값은 오이로 반값이 됐고 아가타 같은 필자가 좋아하던 브랜드는 온전히 없어졌다. 그나마도 스와로브스키는 브랜드가 존재하고 있으니 반갑다. 와이프랑 지나가다가 스와로브스키 매장을 두 번 들렀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도 한번 구경하고 구입은 집에서 가까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했다. 중학교 딸내미 생일날 선물로 준 스와로브스키 목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