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본 도쿄 시부야는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다.패션과 쇼핑, 음식점 등이 즐비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장소이다.사실 난 이곳에서 특별히 하고 싶은 건 없었지만 딸내미가 원피스 관련 제품을 사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시부야 109에서 의류도 구경하고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다 보니 어느덧 저녁시간이 됐다.몸도 마음도 지쳐서 숙소인근에 가서 저녁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시부야에서 해결하기로 했다.인터넷으로 검색하며, 그리고 시부야를 걸으며 마땅한 음식점을 찾아 헤맸는데 마음에 드는 장소가 없었다.그러던 중 오우베이라는 초밥집에 마음에 꽂혀서 바로 찾아갔다.시부야역에서 도모로 10분 이내에 있었던 것 같다. 우오베이 웨이팅과 실내우오베이 초밥집은 일본에서 매우 유명한 회전초밥 체인점이다.이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