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 아이폰의 새제품이 드디어 출시됐다. 나를 애플의 세계에 발을 디디계한 (故) 스티브 잡스의 딸 이브 잡스도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폰14가 이전 모델과 비슷하다는 의미의 조롱 밈을 업로드했다. 나도 이브 잡스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솔직히 최근 5년 넘게 아이폰을 보고 흥분된 적이 한번도 없다. 다만 이번에 폰을 바꿀 시기가 돼 아이폰14로 교체할 생각이다. 아이폰14의 미국내 가격은 동결됐으나 불행히 국내의 경우 환율 상승에 따라 가격이 크게 인상됐다. 비용의 압박으로 인해서 아이폰14프로를 선택할지 아니면 아이폰14로 갈지 고민하는 사례가 늘 것 같다. 그러나 여기서 애플의 급나누기 끝판왕 실력을 볼 수 있다. 아이폰14프로에서는 지긋지긋한 노치디자인이 펀치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