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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동 2

[북촌 한옥마을/안국역 맛집-국수명가] 혼밥하기 너무 좋아~

얼마전에 안국동을 갈 일이 생겼다. 오랜만에 혼자 터벅터벅 걷는 북촌의 풍경이 너무 좋았다. 바라흐로 봄이 다시 찾아 왔고 길거리도 조금씩 생기가 돋는 듯하다. 북촌 한옥마을은 역시 뭔가 감성에 젖게 만드는 기분이 있다. 이런 너무 감성에 젖어 있었나? 어느덧 식사 시간을 훌쩍 넘겨 버렸다. 혼자 있다보니 좋은 식당을 가기는 좀 그렇고 그냥 한끼 때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그냥 랜덤으로 방문한 곳이 국수명가이다. 그냥 간판이 마음에 들어서 들어갔는데 국수요리 전문점으로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것 같다. 보통 1만원 미만으로 밥을 먹을 수 있다. 여기는 가회동 주민센터에서길 하나 건너면 바로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무척이나 쉽다. 원래 서울 종로구 율곡로1길 54-1에 있는 국수명가가 더 한옥스러운 ..

[안국동 카페] 거울한옥 미러룸(북촌 가볼만한 카페, 안국역 인근 커피숍)

안국동 인근과 북촌에는 참으로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개인적으로 한옥의 기풍과 트렌디한 식사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얼마전에 가족들과 북촌으로 놀러를 갔었다. CJ에서 운영하는 몽중헌 안국점에서 딤썸을 거나하게 드시고 차 한잔 하러 움직였다. 북촌도 구경할 겸 조금 일찍 들른 곳에 딱 한곳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한옷의 기운과 통유리의 만남이 돋보이는 곳이다. 무작정 들어갔는데 카페 이름도 거울한옷 미러룸이다. 그런데 하나 속지(?) 말아야 한 것도 있다. 외부에서 봤을 때는 카페가 엄청 커 보이다. 그런데 카페에 워낙 깨끗하고 투명한 거울이 있어서 카페가 3배는 커 보이는 착시 현상이 있다. 안에 들어가면 생각만큼 의자가 많지는 않고 아담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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