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는 음료의 맛도 있지만 공간이 주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 좋다. 어느 곳에 가든지 우리를 반겨 주는 스타벅스도 물론 필요하지만 지역 특색에만 있는 독특한 카페가 매력이 더 크다. 서울에서 다양한 카페 골목이 있지만 최근 문래동도 이것만의 특색이 느껴진다. 이날은 첫째 딸이 전자 기타를 가르쳐 달라고 해서 문래동에 있는 연습실을 방문했다. 그리고 와이프랑 커피 한 잔 먹기로 하고 문래동 구석구석을 걸어 다녔다. 그러다가 와이프가 가자고 하는 카페를 방문했다. 문래 창작촌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데 요즘 여기가 핫플인 정말 많은 젊은 사람들과 방문객들을 볼 수 있었다. 가게 이름도 특이한데 애프터 워크 클럽(after work club)이다. 2호선 문래역 7번 출구에서 481m 거리게 있다. 영업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