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가다보니 통신기기도 조금씩 업그레이드를 해 주고 있다. 저학년까지는 키즈폰을 위주로 사용했는데 고학년이 되면서 집에서 놀고 있던 공기계 아이폰8을 딸내미가 사용 중이다. 내가 갤럭시를 썼기 때문에 예전에 내가 사용하던 애플 아이디로 딸내미 아이폰에 로그인해서 사용해 왔다. 그런데 내가 최근 아이폰14프로를 구입하면서 동일한 아이디로 로그인을 했더니 문제가 하나둘 발생하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문자도 두 핸드폰이 동일하게 울리고 개인 사생활이 노출된다. 그래서 한참을 미뤘던 딸내미에게 아이폰 아이디를 하나 만들어 주기로 했다. 사전 준비사항 아이들에게 애플 아이디를 생성하기에 앞서서 생각보다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다. 살다살다 애들 아이디 하나 만들어 주는데 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