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로 활동하다 보니 좋은 점이 있다. 바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변화에 관심이 커진다는 점이다. 물론 10여 년간 서울시 곳곳을 누비며 사진 찍는 걸 즐겼기에 서울시의 행정과 공공건물에 항상 흥미를 갖고 있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조금 더 탐색하고 세부적인 정보까지 얻게 되는 요즘이다. 특히 서울시에서 보도하는 유익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싶을 때면 '내 손안에 서울' 사이트를 비롯해 '서울 시민기자' 섹션을 검색하는 일이 잦아졌다.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다 시민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박 겉 핥기 식이 아닌 행동요령까지 소개해 줘 매우 유익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일일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검색하다가 어느 날부터는 즐겨찾기, 북마크 기능 등을 활용해 사이트에 접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