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봄 아이들과 경기도 연천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맛있는 식사를 하기로 했다.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인근에 있는 경기도 포천에 가서 갈비를 뜯기로 했다. 연천에서 차를 타고 포천까지 이동했다. 포천 이동 갈비는 이동 면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동갈비라고 불리게 됐다고 한다. 블로그에서 검색을 한 곳을 찾아 갔더니 너무 시내에 있었다. 그래서 분위기도 낼 겸 다른 곳을 찾아갔다. 예전에 포천에 왔다가 이동정원갈비를 갔었는데 조금 더 차를 몰고 들어가서 김미자 할머니 이동갈비집을 방문했다. 57년 역사를 자랑 한다고 하는데, 이곳에 오면 대부분 본인들이 원조를 외치고 있기 때문에 외지 사람 입장에선 뭐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다. 아무튼 이곳이 주차도 편하고 내부 공간도 커서 마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