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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2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예방이 '해답'…네비로 우회도 가능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필자는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 가장 먼저 하는 이야기는 '차 조심해라'이다. 차 조심하라는 말은 아마 아이들이 결혼하고 성인이 돼도 계속할 듯하다. 그만큼 부모는 자동차 사고로부터 자녀를 지켜주고 싶은 보호본능이 강한 것이다. 민식이법으로 알려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과 도로교통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사고 소식이 종종 들려오고 온다. 어린이를 지켜줘야 하는 어른들이 스쿨존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건 아닐지 걱정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철없는 어린이들이 용돈을 벌기 위해 스쿨존에서 자동차를 만지는 놀이가 유행이라는 소식도 있어 부작용도 대두된다. 이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

'어린이 버스승하차장' 운영 실태와 개선점(민식이법,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어린이 버스 승하차장 운영 실태 3월 25일 어린이 교통안전 및 처벌을 강화한 도로 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이 시행되면서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의가 요망된다. ​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어느 정도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를 드나드는 수많은 어린이 학원차량에 대한 보호조치도 강구해야 한다. 이 같은 취지로 필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는 얼마 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승하차장(키즈스테이션)이 생겨서 너무 다행스럽다. 다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운전자들이 어린이들을 보호하려는 의식이 낮은 것 같아 아쉬움도 크다. 어린이 버스승하차장을 설치하게 된 경위와 방법을 소개하고 운영상 아쉬운 점도 정리해 본다. ​필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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