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 여행으로 유명한 아타미에 위치한 호텔 뉴 아카오에 다녀온 후기를 지난 포스팅에 적어두었다. 이 호텔은 1897년부터 운영돼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었다. 새로 지은 호텔처럼 깔끔하고 아름다운 느낌보다는 옛 정취를 느끼고 휴식을 취하기 좋은 기분이었다. 아무튼 호텔에 가면 잠자리도 중요하지만 식사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호텔 아카오는 뷔페, 프렌치, 일본 요리, 등의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2곳이다. 필자의 경우 예전에는 일본에 가면 음식이 상당히 맛있다고 느꼈는데 언젠가부터는 이상하게 맛이 없다. 아예 자극적이고 화려한 중국음식이 더 입맛에 맞는 것 같다. 필자가 뉴 아카오 호텔에 머무는 동안 총 2번의 식사를 했다. 호텔에 도착하고 저녁에 만찬장에서 식사를 한번 했고, 이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