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도 무사히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 지난 연말에 이런저런 행사도 많았고 소소한 모임에 참석한다고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래서 새해맞이 케이크를 준비했다. 파리바게트를 가려다가 오랜만에 투썸플레이스 케이크를 먹기로 했다. 맛있는 케이크가 소소한 즐거움을 줄지 잔뜻 기대하며 투썸 매장으로 들어갔다. 참고로 투썸플레이스와 CJ 간 맺었던 파트너십이 종료되면서 CJ포인트 적립이 안된다. 대신 투썸하트가 적립되니 앱을 챙겨가자. 황홀한 케이크 냉장고에 들어가 있는 케이크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총 9개의 케이크가 있는데 순간 선택장애에 빠졌다. 2~3 종류는 먹어본 케이크인데 딱히 기억에 없다 보니 뭘 골라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