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창고 내 '여기서울 149쪽' 책방,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도서관 중림창고는 중림동 일대의 지역소통강화와 상권의 회복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이 공간이 '여기서울 149쪽'이라는 골목책방으로 바뀌면서 책을 중심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책을 테마로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과 함께 이어지는 봄 문학코스를 소개해 본다. 낭만 넘치는 공간의 골목책방 복잡하기만 한 서울에서 중림창고는 한적한 골목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에서 내려 도보로 10분이면 도착한다. 가는 길은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을 만큼 소소함이 느껴진다. 중림창고는 성요셉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이곳이 22일부터는 '여기서울 149쪽'이라는 커뮤니티가 이루는 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