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쇼핑하러 나갔다가 저질 체력으로 인해서 금세 지쳐 버렸다. 와이프와 가산디지털단지 W몰과 현대아울렛 등을 돌아다니다 보니 다리가 땅에 붙어버렸다. 그러다가 스타벅스가 눈에 딱 들어왔다. 가산현대아울렛 1층에 스타벅스가 원래 있었던가? 분명 이자리에 스타벅스가 없었던 것 같은데 새로 생긴 것 같다. 인테리어도 뭔가 깨끗한 것을 보니 새로 생긴 게 틀림없다. 지인에게 받은 쿠폰이 생각나서 커피 대신에 머그컵, 보온병, 텀블러 등등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구입할 마음으로 들어가 봤다. 솔직히 스타벅스 컵은 가성비는 완전 꽝이다. 퀄리티도 좋지 않은데 가격은 무지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사고 싶은 마력을 가진 제품이다. 와이프와 함께 어떤 컵을 살까 한참을 고민했는데 도저히 살게 없다. 진짜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