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이제 코로나19 이전 시대와 이후로 나눠질 것이란 예측이 있다. 그만큼 코로나19가 사람들의 일상 생활은 물론 세계 무역, 소비 패턴, 인력 채용 등 다방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로나 발 파급력이 워낙 커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는데, 가끔 생소한 단어들 때문에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현재는 언택트, 비말, 팬데믹, n차 감염, 코호트 격리 등 기존에 잘 쓰지 않았던 단어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되고 있다. 코로나 블루, 상상 코로나, 확찐자 등 다양한 신조어도 생겨났다. 이런 코로나 관련 용어들에 대해 시민들이 얼마만큼 이해하고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일반 시민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외래어는 가급적 한글로 순화하고 용어를 표준화해 이해력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