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라매공원 또는 신대방 인근에서 찾기 좋은 갤러리 레스토랑을 한번 소개해 본다. 사실 나는 이곳 앞을 수 없이 지나갔지만 내부로 들어갈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밖에서 내부를 보면 몇몇 그림이 전시돼 있고 분위기가 좋다는 느낌이 드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발걸음이 옮겨지지는 않았다. 이날은 와이프가 편안한 레스토랑이 있다며 나를 'FRAME676'을 소개해 주었다. 매일 지나치던 레스토랑을 생각지도 않게 들어가니 어떤 즐거움을 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입구에 간단한 안내를 볼 수 있다. 다름 아닌 선결제 시스템을 안내하는 글이다. 사실 선결제하든 후불을 하든 음식이 맛만 있으면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안으로 냉큼 들어가 보자. 카운터에서 각자 먹고 싶은 걸 주문해 보자. 파스타와 리조또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