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국내에 반발하기 시작한 코로나19가 여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전자출입명부를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다. 그간 계도 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전자출입명부(KI-Pass)가 의무화됐다. 이달부터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더 이상 늦추지 않고 방문자를 비롯해 시설관리자들은 현장에서 적용해야 한다. 고위험시설을 당분간 이용하지 않는 게 최선이겠지만 혹시 의도치 않게 방문해야 할 수도 있다. 당황하지 않도록 지금에라도 준비해 보자. 방문증 보안 문제 노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접촉자에 대한 관리다. 그동안 고위험시설에서는 수기명부를 작성해 왔는데 안타깝게 허위로 기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