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에서 오랜만에 점퍼를 구입했다.
지구 온난화라고 하더니 올해 가을은 진짜 여름의 연장선 느낌이다.
한겨울에 입기보다는 늦가을, 초겨울에 적당한 점퍼가 필요했다.
현대아울렛 가산에 있는 나이키유나이트에서 구입했다.
적당한 볼륨감과 블랙색상의 단조로움이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15만원 구입하면 추가할인까지 들어가는 완전히 득템의 시간이다.
취급 시 주의사항
품번은 DD6858-011이다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100을 구입했다.
취급 시 주의사항을 한번 보자.
세탁 시 올이 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세탁망을 이용하자.
재질이 두껍지 않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올이 튀는 현상을 조심해야 한다.
세탁 시에는 단독세택을 권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염색 잔료 다른 옷을 오염시킬 수 있다.
손목부분이 늘어날 수 있으니 무리하게 당겨서 사용하지 말자.
전체적인 디자인 보기
색상은 호불호가 갈리기 힘든 무난한 색상이다.
살짝 반짝거리는 질감인데 위에도 적었지만 올이튀는 것에 상당히 취약해 보인다.
대신에 가벼움을 선택했으니 불만은 없다.
나이키 로고가 옷 색상과 동일해서 튀지 않는 게 마음에 든다.
여기서 과욕을 부려서 나이키 로고가 흰색이었다면 정말 별로일 것 같다.
자크의 색상은 물론이고 주머니의 디자인이 다른 패딩에 비해서 마음에 들었다.
주머니는 똑딱이 단추가 있지만 안감이 평평한 디자인이다.
중요한 제품을 주머니에 넣었다가는 잃어버리기 쉬울 것 같다.
다행히 보조주머니로 가슴쪽에 커다란 포켓이 있다.
에어팟이라든지 자동차키는 이곳에 보관하면 잃어버리지 않고 좋을 것 같다.
패딩색상이 검은색은데 은색의 자크가 살짝 눈에 띄면서도 적절히 조화롭다.
모두 검은색이었으면 조금 심심했을 것 같기도 한데 밝은 색의 자크는 포인트로 마음에 든다.
안쪽의 재질은 가벼우면서도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
이렇게 보들보들한게 겨울에는 추위를 막는데 아주 좋다.
추운 겨울에는 모자 하나만 착용해도 덜 춥다.
모자 때문에 조금 캐주얼해 보이기는 해도 패딩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모자가 있다.
마지막으로 패딩점퍼의 뒷부분을 살펴보자.
아무런 디자인 없이 중앙에 조그맣게 나이키 로고가 하나 있다.
너무 심심하지 않도록 포인트를 하나 넣어줘서 고맙다.
하단에 탄력 있는 고무줄 같은 것을 넣어서 조여주는 기능은 없다.
밴드가 없어서 약간 펑퍼짐해 보일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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