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에 푹 빠졌던 아디다스!
그때 너무 많이 입었는지 이제는 질려버려서 도대체 사지를 않게 된다.
오리지널 아디다스 디자인만 보면 눈에서 불꽃이 튀겼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련한 과거가 됐다.
그래도 오랜만에 아디다스를 구경하게 됐다.
현대아울렛 가산점에 아디다스 할인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매장은 지하 1층에 워낙 커다랗게 있어서 눈에 띄지 않을 수가 없다.
다양한 의류 총집합
이번 콘셉트는 파란색으로 통일했나 보다.
마네킹들이 입은 아디다스 옷들이 모두 파란색이다.
매장이 무지 커서 다양한 상품들이 구비돼 있는 걸 볼 수 있다.
겨울시즌이다 보니 다양한 점퍼도 눈에 보인다.
타 매장과 다르게 할인율이 눈에 확 보이지는 않는다.
내가 매장을 방문한 시간이 평일이었고 마감 시간 15분 남짓 남아 있다 보니 사진상으로는 사람이 없다.
오리지널 제품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여성 모자 티셔츠, 가방, 모자, 운동복 등 기본적인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해서 의류의 할인률을 확인하지 못했다.
그래도 어쨌거나 아울렛이니 정가보다는 훨씬 쌀 것이다.
아이다시의 불꽃 마크!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오리지널 제품이 다양하게 있다.
개인적으로 아래와 같이 디자인된 제품들이 개성도 느껴지고 좋은 것 같다.
니트 스타일의 상의도 있고, 아디다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운동복 바지도 있다.
남자 모자와 환절기에 입을 수 있는 점퍼 등도 여전히 판매 중이었다.
생각보다 저렴한 운동화
진짜 오랜만에 아디다스 운동화를 구경했다.
가장 먼저 놀란 건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아디다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본 삼선 운동화가 할인해 5만 원 미만에 판매되고 있다.
게다가 러닝화는 추가로 30% 할인해 37,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솔직히 아디다스가 나름대로 브랜드가 있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4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니 제대로 득템 할 시간이다.
디자인이 조금 가미된 제품은 6만 원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정가는 9만 9천 원인데 할인받아 6만 2천 원이니 나름대로 가격 메리트가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 운동화도 다양하게 있다.
아무래도 제품의 퀄리티가 있다 보니 가격은 조금 비싸다.
너무 놀란 건 정가가 상상이상이다.
GAZELLE 199,000원에서 할인받고 추가할인까지 하면 83,500원이다.
생각보다 정가가 무지 비싼 데 할인받으니 구입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
다만 나는 아직도 나이키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 것 같다.
오리지널 제품이 5~6만 원 하더라도 그냥 나이키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든다.
겨울에 신기 너무 좋아 보이는 특이한 디자인의 신발이다.
STAN SMITH라고 적혀 있는데 12만 원에 할인받아 5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투툼 해서 겨울에 추위를 피하기 딱 좋은 신발이다.
뽀송뽀송한 디자인에 운동화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다.
이날 본 제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신발이었다.
물론 일상생활에서는 신기에 디자인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잘만 소화시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SAMOA 오리지널 제품도 있다. 흰색과 초록색의 조화가 어울린다.
이곳 할인점에 있는 신발은 가격할인이 많이 들어가 있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아서 하나 구입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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