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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4주 후 추가 2주 진단서] 제출과 비용청구 방법 ft.진단시작일, 진단종료일자, 진단발급일자

포톡 2024. 12. 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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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통사고를 겪으면서 많은 걸 공부해야 했다.

솔직히 보험사에게 받은 정보는 하나 없다.

사고 후 보험사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사고 접수 됐다는 것과 뜬금 없이 추가로 물어보고 싶은 거 없냐는 물음뿐이었다.

순간 내가 화가 나서 "뭔가 안내를 해 줘야 질문을 하지요?"하고 되물었던 기억이 선명하다.

그 이후에 나는 마음을 조금 독하게 먹고 교통사고 후에 발생하는 치료와 비용청구 방법을 공부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교통사고 4주 후에 추가로 진단서를 받고 비용을 청구한 경험을 정리해 보겠다.

 

2주 추가 진단서 발급

교통사고 후 4주가 경과했는데 몸의 회복 속도도 더디고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나 보험사에서 아직까지 합의에 대한 얘기가 없기 때문에 일단은 치료를 더 받기로 했다.

 예전에는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 게 가능했다.

하지만 법규 개정으로 인해서 4주가 지난 다음부터는 2주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의사 선생님께 얘기하면 경험이 있으시기 때문에 잘 알려 주신다.

필자는 처음 며칠은 머리와 허리와 목이 아팠으나 이제는 머리가 아픈 건 없어졌다.

그래서 꾸준히 허리와 목을 치료받는 중이다.

 

교통사고 4주 후 추가 2주 진단서 제출

 

의사 선생님이 추가 진료를 위해서 2주 진단서를 끊어줬다.

진단서를 발급하는데 2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여기서 병원 카운터에 살짝 아쉬운 마음이 또 생긴다.

 

 

진단서 비용 2만 원을 일반 카드 영수증으로 받았다.

그래서 카운터에 있는 직원에게 진단서 비용을 보험사로부터 받고 싶은데 진단서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다.

그랬더니 자기네들은 확실히는 모르겠다며 계산서용 진단서를 발급해 줬다.

진작에 이 부분을 나에게 물어보고 발급해 줬으면 훨씬 기분이 좋았을 것 같다.

아무튼 핵심은 의사 선생님께 진단서를 받고,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을 발급받아 챙기자.


카카오톡 앱에서 진단서 제출

보험사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된다.

추가 진단서에 대해서 별도로 안내해 주지도 않는다.

사고접수를 안내했던 카카오톡이 하나 덜렁 온다.

추가 진단이 필요하면 진단서를 등록하라는 내용이다.

환자에게는 중요한 정보를 이렇게 카톡으로 안내하는 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교통사고 4주 후 추가 2주 진단서 제출방법

 

아무튼 슬슬 돋기를 품게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침착해져야 한다.

메뉴에 보면 '진단서 등록하기'가 있다.

여기서 첨부파일로 넣어줬다.

 

 

진단발급병원은 본인이 진단받은 병원을 기입하자.

진단시작일은 진단서를 발급받은 날짜를 기록하면 자동으로 14일이 종료일자로 된다.

진단발급일자는 왜 또 적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교통사고 4주 후 추가 2주 진단서 제출사례

 

아무튼 제일 중요한 것은 예를 들어 사고 후 25일에 진단서를 새롭게 발급받아 등록했다면 재등록한 날부터 14일이 추가된다.

진단서를 자주 발급받는 게 귀찮다면 재발급일에 임박해서 받는게 좋을 것 같다.

 

 

다만 안내문구를 보면 진단서를 늦게 제출하더라도 진단내용의 향후 치료기간은 소급적용된다고 한다.

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있으니 조금은 서두르는 걸 추천한다.

 

교통사고 4주 후 추가 2주 진단서 제출완료

 

용어 하나하나씩 다 찾아가면서 더 열심히 제출했다.

솔직히 보험사의 서비스가 형편없다고 느껴졌다.

 

 

진단서 영수증 제출

추가 진단서 제출을 마치고 나니 다음날엔가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다.

추가 진단서 정상적으로 등록이 됐다는 것이다.

이 통화 때 진단서 비용 2만 원은 어떻게 청구하냐고 물어봤다.

이날 통화한 보험담당자 문자로 진단서를 제출하고, 계좌번호를 찍었다.

며칠 후에 2만원 입금이 된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교통사고 4주 후 추가 2주 진단서 비용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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