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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그린-후기] 심플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큰 사이즈 ft. 스타벅스 증정품

포톡 2022. 7. 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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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이프리퀀시로 받은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에 대해서 알아본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다 보니 증정품을 원했던 원치 않았든 그냥 여기까지 오게 됐다.


2022 서머시즌에는 서머 캐리백, 서머 코지 후디, 서머 캐빈 파우치 등 세 종류의 증정품이 있다. 이프리퀀시와 미션 음료를 모두 다 채운 시점에 나는 이유도 없이 서머 캐리백 그린색에만 눈길이 갔다. 서머 캐리백의 색상은 총 3가지 인데 나는 그린색을 선택해서 예약을 했다. 와이프는 베이지색 계통을 원했지만 그래도 스타벅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린색이 다소 요란스럽지만 가장 좋아 보였다.

그럼 본격적으로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에 대해서 살펴보자. 생각보다 케이스가 커서 놀랐다. 집으로 가져오는데 상당히 걸리적거렸다.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그린-후기] 심플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큰 사이즈

 

종이 뒤편에는 제품을 접고 펼치는 방법에 대해 안내돼 있다.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그래도 뭔가 거창하게 매뉴얼이 나와 있다.

가방이 콤팩트하게 접혀 있기 때문에 내부 보드를 이용해 각을 잡아줘야 한다. 그리고 접을 때는 살짝 헷갈리기 때문에 사진으로 남겨 두어야겠다.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그린-후기] 심플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큰 사이즈

 

본격 오픈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니 서머 캐리백이 나온다. 중앙에 STARBUCK 로고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다.

비닐을 벗겨내고 잠깐의 디테일을 살펴봤다.

 

 

 

특별한 것은 없고 버튼에 스벅을 상징하는 초록색 여인이 새겨져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어 몬스터 사이렌으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1등 공신(?)이다.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그린-후기] 심플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큰 사이즈 ft. 스타벅스 증정품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그린-후기] 심플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큰 사이즈 ft. 스타벅스 증정품

 

조립 방법은 사실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뭐라고 정리할 것도 없다. 가방을 펼친 후 양 끝 부분에 있는 보드 2개를 세워서 각을 잡아주면 된다. 상단분에 정확히 걸칠 수 있도록 자세를 잡아주자.

이렇게 2초면 완성되는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뭐 심플함이 느껴지면서 생각보다 허접하다는 느낌도 동시에 느껴진다.

별다른 디자인적인 요소 없이 그냥 중앙에 영어로 STARBUCKS가 적혀 있는데 싸구려 고무 재질로 살짝 튀어나와 있는 게 그나마 특징이다.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그린-후기] 심플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큰 사이즈 ft. 스타벅스 증정품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그린-후기] 심플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큰 사이즈 ft. 스타벅스 증정품

 

일상에서 쓰기에는 부담되는 사이즈

손잡이는 싸구려 인조피혁(?) 느낌이 난다. 몇 번 사용하다 보면 확실히 끊어질 것 같은 예감이다. 그래도 옆면에는 베이지색과 검은색 등을 조화롭게 해 체크무늬를 해 놓았다. 앞뒤면이 초록색으로 덮어져 있어서 다소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상황에서 디자인적인 요소를 넣은 것이다. 색상이 은근히히 매치가 잘 돼 실제로 보면 은근 이쁜 것도 같다.

 

 

 

서머캐리백을 열고 닫는 건 2개의 자크를 이용한다. 별다른 무늬 없이 그냥 손에 잘 잡히도록 디자인해서 다소 밋밋하다.

천의 재질이라든지 손잡이、 등등 내구성이 상당히 약해 보여서 그냥 집에서 놓고 즐겨야 할 것 같다.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그린-후기] 심플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큰 사이즈 ft. 스타벅스 증정품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그린-후기] 심플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큰 사이즈 ft. 스타벅스 증정품

 

가방을 세워 봤다. 마감이라든지 디테일한 요소는 다소 아쉽다. 그리고 생각보다 커서 여름휴가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일반 생활을 하면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되는 사이즈이다.

 

가방 내부는 별도의 섹터 구분이 없이 통자로 돼 있다. 그러면 대충 물건을 넣은 상태에서 들고 다니면 안에서 마구 섞일 것 같은 예감이다. 섹터를 나눌 수 있는 칸막이 등을 첨부해 주었으면 필요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아쉽다.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그린-후기] 심플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큰 사이즈 ft. 스타벅스 증정품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그린-후기] 심플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큰 사이즈 ft. 스타벅스 증정품

 

확실히 일반 길거리에서 가지고 다니기에는 눈이 띄는 디자인이다. 사실 디자인은 평범하면서도 멋스러운데 크기가 부담된다. 그리고 백팩이 아니고 손잡이 하나로만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일상용으로 거의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그린-후기] 심플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큰 사이즈 ft. 스타벅스 증정품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처음 성공한 스타벅스 이프리퀀시를 이렇게 마무리해 본다.

사실 커피숍은 스타벅스만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증정품에 매료되는 성격도 아니기 때문에 다음에 또 받기는 힘들 것 같다. 그래도 우연히 받게 된 서머 캐리백은 은근히 나에게 즐거움과 성취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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