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갤럭시 등 스마트폰의 스펙은 이미 과하다록 좋다. 솔직히 10년 전만 하더라도 1년 마다 바뀌는 스마트폰의 성능 때문에 동공이 흔들리기도 했다. 예를 들어 애플 시리, 레티나 디스플레이, 삼성페이, 광각카메라 기타 등등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기 좋은 아이템들이 꾸준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기기를 찾기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안정적인 기기를 사서 오래 사용하게 된다. 나 역시 예전에는 2년 마다 핸드폰을 바꿨으나 이제는 3년을 넘게 사용해도 솔직히 부족한 부분을 모르겠다. 다만 스펙 자체는 좋더라도 소모품인 배터리에 고장이 나면 어쩔 수 없이 배터리를 교체하든지 새 핸드폰을 구매해야 한다. 이에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본다.
배터리 성능상태에서 최적화 충전
아이폰 설정에서 배터리를 탭하자. 그럼 배터리 메뉴 중에서 배터리 성능상태를 다시 탭하자.
배터리 성능상태에서는 배터리가 신품 상태일 때 성능에 대비해 배터리 성능을 볼 수 있다. 수치가 낮을 수록 베터리를 완충하더라도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셈이다.
배터리 성능상태 메뉴를 보면 본인이 사용 중인 아이폰 배터리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100%면 최대치이고 오래 사용할수록 80% 또는 그 이하로 수치가 낮아진다.
배터리 성능상태를 최대로 유지하기 위해서 하단에 있는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을 켜자.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을 켜 놓으면 배터리 노후화 방지를 위해 기기가 충전 패턴을 학습한다. 충전량이 80%를 넘어가면 기다렸다가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에 맞춰 낮은 잔량을 충전하는 시스템이다. 켜 놓고 한동안 사용해 봤는데 별다른 불편함이 없어서 계속 사용해야 겠다.
갤럭시, 배터리 보호 켜기
갤럭시에도 이와 비슷한 기능이 있다. 아주 간단하게 배터리 보호를 할 수 있으니 한번 사용해보자. 설정에서 배터리를 탭하고 배터리 최적화로 들어간다.
기타 배터리 설정 내용 중에 배터리 최적화가 있다. 이 기능을 켜 두면 휴대전화 사용량을 기반으로 배터리를 더 오래 쓸 수 있도록 최적화한다. 이와 동시에 하단 메뉴를 보면 배터리 보호가 있다. 배터리 보호는 수명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배터리를 최대 85%까지만 충전을 한다.
실제 충전을 하더라도 85%까지만 충전되기 때문에 실사용에서 조금 불편하다고 느끼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나는 이제 세컨폰으로 갤럭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보호 기능을 켜 두었다.
사실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조금 줄여야 하는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게다가 배터리가 고장나면 수리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아이폰과 갤럭시에 배터리 수명 연장 기능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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