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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허리호보대 사용후기] 사이즈와 사용방법 ft. 허리보호대 추천

포톡 2022. 11. 1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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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슬슬 추워지니 몸도 움츠려 든다. 날씨 탓인지 가끔씩 허리가 아파서 고생할 때가 있다. 사실 허리가 아프면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앉았다가 일어서기도 힘들고 걷고 서 있을 때조차 불편함을 느낀다. 허리 주변 근육을 키워주는 운동을 하면 실제 허리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사실 허리가 많이 아픈 건 아닌데 그래도 가끔씩 다칠 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평소에 관리를 해주고 싶다. 특별히 기구 같은 걸 살 생각은 안 했는데 다이소에 갔다가 우연히 허리호보대를 보게 됐다. 음~뭔가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불쑥 구입했다. 다이소 허리보호대 사용방법과 후기를 간략히 적어보겠다.

 

[다이소 허리호보대 사용후기] 사이즈와 사용방법 ft. 허리보호대 추천

 

다이소 허리보호대 둘러보기

사이즈는 FREE이며 남녀 공용 제품이다. 단돈 5000원에 허리보호대를 구입할 수 있다니 역시 다이소만의 철학이 느껴진다. 

제조는 중국이며 크기는 107X22.5cm로 생각보다 큰 느낌이다. 재질은 네오플랜 80%, 나일론 15%, 폴리에스터 5%이다. 네오플랜의 한국식 정식 발음은 네오프렌으로 합성 고무의 하나라고 한다. 

 

[다이소 허리호보대 사용후기] 사이즈와 사용방법 ft. 허리보호대 추천

 

허리보호대를 쫙 펼치면 생각보다 정말 크다. 물론 허리를 감싸기 위해 접고 또 접어야 하기 때문에 이 정도 크기가 적당할 수 있다.

 

 

 

중앙에는 허리를 받쳐 주는 지지대가 있다. 가운데에는 플라스틱 같은 느낌인데 살짝 딱딱하고 양옆의 허리 지지대는 허리 힘을 효과적으로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다이소 허리호보대 사용후기] 사이즈와 사용방법 ft. 허리보호대 추천
[다이소 허리호보대 사용후기] 사이즈와 사용방법 ft. 허리보호대 추천

 

나의 허리를 꽉 감싸 줄 밴드이다. 신축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나름대로 편리하고 압박의 강도도 조절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일단 5000원짜리 치고는 은근히 허술하지 않고 한번 내 허리를 믿고 맡겨도 될 것처럼 자신감 있게 생겼다.

 

[다이소 허리호보대 사용후기] 사이즈와 사용방법 ft. 허리보호대 추천

 

착용 방법

1. 메인 밴드를 붙여 준다.

밴드의 제일 끝부분이 메인 밴드인데 여기를 잡고 찍찍이에 붙여 준다. 나는 허리가 얇아서 그런지 찍찍이를 넘어서 버렸다. 찍찍이 크기가 더 컸으면 좋겠지만 보조 밴드로 잡아주면 되니 일단 넘어가자.

 

[다이소 허리호보대 사용후기] 사이즈와 사용방법 ft. 허리보호대 추천

 

2. 보조밴드로 잡아주기

메인 밴드로 어느 정도 자비를 잡았다면 이번에는 좌우의 보조 밴드로 허리를 꽉 조여주자. 너무 강하게 잡아주면 숨쉬기가 불편해서 찍찍이로 거리를 조절해 가면서 알맞게 조정해 봤다.

 

 

 

밴드의 신축성이 좋아서 그런지 나름대로 허리를 잡아주면서도 움직이는데 크게 거슬리지 않도록 했다. 보조 밴드까지 마무리하니 허리를 딱 잡아주는 게 확실히 척추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다이소 허리호보대 사용후기] 사이즈와 사용방법 ft. 허리보호대 추천

 

3. 허리지지대 맞추기

뒤판을 보면 플라스틱 중앙 좌우로 허리 지지대가 있다. 이걸 제대로 맞춰주지 않으면 당연히 허리보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몰라서 중앙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는데 몇 번 해보니 감이 온다.

 

[다이소 허리호보대 사용후기] 사이즈와 사용방법 ft. 허리보호대 추천

 

▶허리보호대 총평

솔직히 허리가 멍쩡하다가도 물건 하나 집어 올릴 때, 또는 가만히 서 있다가 갑자기 뚝~하면서 고통이 시작된다. 허리가 아파보지 않으면 이 불편을 짐작할 수 없다. 때문에 허리 건강에 항상 신경을 쓰는 게 좋다. 다이소 허리보호대의 장점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신축성이 좋고 착용감도 나쁘지 않다.

 

허리보호대를 찬 상태로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는데 별다른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물론 윗몸 일으켜기라든지 허리를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할 때는 보호대를 제거하고 했다. 허리가 얇은 사람에게는 메인 밴드가 찍찍이에 잘 붙지 않는 점만 보완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아무래도 밴드를 차고 있다 보면 그 부분의 온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겨울에는 오히려 좋을 수도 있지만 여름에는 복부와 허리에 땀이 많이 날 것 같다. 단돈 5000원이니 고민하지 말고 구입해서 사용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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