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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5 인기색상] 민트 vs 그라파이트 vs 라벤더 vs 크림 ft. 외부디스플레이 차이

포톡 2023. 7. 2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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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갤럭시Z플립5의 실모습이 드디어 공개됐다. 접히는 스마트폰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섯 번째 모델이라니 정말 시간이 빠르다. 플립은 1~2시리즈까지는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했는데 플립3부터 인기가 크게 상승했다. 그 이유는 접었을 때 상단에 외부 디스플레이 기능을 넣으면서 활용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플립4는 플립3의 인기를 이어가지는 못했던 것 같다. 외관도 너무 비슷하고 마이너한 업그레이드로 인해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던 중 플립5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부 기능이야 차치하고 외관에 큰 변화가 생겼다. 언팩 행사 후 플립5 실물을 접한 후기를 적어보겠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 색상인 민트, 그라파이트, 라벤더, 크림 등의 색상을 세부적으로 살펴봤다.

 

[플립5 인기색상] 민트, 그라파이트, 라벤더, 크림


확 커진 외부 디스플레이

플립5 외부 디스플레이가 엄청 커지면서 보는 맛이 생겼다. 이전에는 1.9인치였는데 3.8배 커진 3.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정도 화면 크기이면 웬만한 작업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눈에 보기에도 시원시원해진 화면이 멋지게 느껴진다.
 

플립5 외부디스플레이

 

외부디스플레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전에는 메시지를 확인만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답장도 보낼 수 있다. 그리고 카메라를 구동시키면 큼지막하게 촬영장면을 확인할 수도 있다. 날씨와 전화번호부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내구성만 문제없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사이즈의 화면이다.

 

갤럭시플립5 외부디스플레이 활용


시그니처색상 민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민트색상이다. 개인적으로 민트색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마음에 든다. 플립4에도 없었던 색상이기 때문에 디자인도 색상도 완전 새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외부 화면이 검은색인데 민트와의 색상조화도 무척 잘 어울린다.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할 것 같은 색상이다. 색상은 예쁜데 뒷면만 보면 다소 밋밋한 느낌도 든다. 

  

플립5 민트색상

 

플립5 민트색상 뒷면

 
옆면도 은은한 민트색상이다. 살짝 반짝이면서 단단한 느낌의 옆라인이 무척 예쁘다. 접히는 부분에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면서 빈틈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플립5 민트색상 옆면

 
카메라 부분이 살짝 튀어나와 있다. 빛의 각도에 따라서 조금 다르게 보이는데 아래 사진은 은은한 멋이 느껴진다. 세련되면서도 새제품을 느끼려면 민트색을 강추한다.
 

플립5 민트색상 옆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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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디셀러 그라파이트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질리지 않는 색상이다. 검은색 느낌의 그라파이트이다. 얼핏보면 검은색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자세히 보면 카본느낌의 색상이다. 플립4에서도 동일한 색상이 있었고 플립3에서는 비슷한 색상이 있었는데 플립5에서도 결국 그라파이트는 포기할 수 없었다.

플립5 그라파이트 색상 뒷면

 
튀는 걸 좋아하지 않는 남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색이다. 옆면도 모두 색상이 동일하게 맞춰있다. 어느 곳 하나 튀지 않지만 디스플레이와의 통일감이나 럭셔리한 맛은 최고인 것 같다.
 

플립5 그라파이트 색상 윗면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디자인과 색상의 조합이다. 다만 여성들보다는 확실히 남성취향의 느낌이 더 강하다. 스터디셀러 색상이지만 플립5는 디자인이 크게 바꿨기 때문에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다.
 

통일감으로는 그라파이트만한게 없다. 외부디스플레이와 카메라모듈의 색상이 모두 비슷하기 때문에 이질감 없이 정말 매끈하다. 개인적으로 민트색상 다음으로 선택하고 싶은 색조합이었다.

 

플립5 그라파이트 색상 옆면

 

플립5 그라파이트색


크림색의 부활
어디서 눈에 많이 익은 크림색이다. 와이프가 사용 중인 플립3 색상이 부활했다. 플립4에서 잠시 자취를 감췄다가 플립5에서 다시 만나게 된 크림색이다.

 

 

 

흰색계열이니 깔끔한 색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화면이 검은색이기 때문에 흰검의 클래식한 조화가 돋보인다. 이것저것 망설일 때는 진리의 흰검으로 가는 것도 추천한다. 

 

갤럭시플립5 크림색상 실물

 
무채색이기 때문에 개성은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차가운 도시적인 느낌이 살아 있다. 흰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필할 수 있는 크림색이다. 옆면도 은은한 은색으로 둘러져 있다.
 

갤럭시플립5 크림색상 뒷면

 

강렬한 보다는 깨끗한, 어두움 보다는 순수함이 돋보이는 색상이다. 다만 필자는 이미 집에서 너무 자주 봐서 그런지 그다지 끌리지는 않았다. 물론 플립3에서 선택하지 않았다면 눈여겨봤을 법한 뽀송뽀송함이 느껴진다.
 

갤럭시플립5 크림색상 옆면

 

크림색와 은색의 조화도 궁합이 잘 맞는다. 아무래도 환한 계열이기 때문에 그라파이트보다는 부피감도 더 느껴지고 눈에도 잘 띈다.
 

갤럭시플립5 크림색상 접었을 때


은은한 향기 라벤더 
마지막으로 리뷰할 색상은 라벤더이다. 처음에 필자는 이색을 보면 핑크색인 줄 알았는데 스탭에게 물어보니 라벤더라고 한다. 그래서 라벤더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보니 은은한 라벤더의 색상이 느껴진다. 플립3에서는 라벤더, 플립4에서는 보라퍼플의 계보를 잇는 색이다. 
 

갤럭시플립5 라벤더 색상 실물

 
플립3에서 꽤나 인기를 끌었던 라벤더가 5에서 부활했다. 플립3에서는 조금 더 보라색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에는 더 옅어진 것 같다. 파스텔톤의 색상이 여심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플립5 라벤더 색상 살펴보기

 

실물을 다시 봐야 정확히 알겠는데 사진상으로는 옆면이 은색처럼 보인다. 아마 라벤더 색상으로 깔맞춤을 하지 않고 튀지 않는 투톤을 한 것 같다. 플립4의 보라퍼플은 다소 대놓고 보라색이었다면 플립5의 라벤더는 시각적으로 파스텔톤이 확 느껴진다.
 

갤럭시플립5 라벤더 색상 옆면

 
다른 색상과는 다르게 옆면의 색이 다소 다른게 오히려 마음에 든다. 이번에 나온 색상 중에서는 가장 여성스러운 색인 듯하다. 다른 색은 모두 중성의 느낌이라면 라벤더는 유독 화사한 여성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갤럭시플립5 라벤더 색상 뒷면


총평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색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민트색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선택할 수 있기에 무난하다. 그리고 외부디스플레이와 일체감이 좋은 그라파이트도 마음에 든다. 크림색은 무난하면서도 질리지 않기 때문에 휴대폰을 오래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어울릴 것 같다. 이밖에 라벤더는 3년 동안 비슷한 계열을 봐서 그런지 그다지 끌리지 않았다.

스마트폰을 살때 색상을 고민할 때만큼 행복한 순간은 없는 것 같다. 부디 즐거운 선택하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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