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 일본 도쿄로 여행을 다녀왔다.
별다른 테마가 없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 위주로 다녔다.
특히 올해부터 큰 딸이 일본 애니메이션에 빠졌다.
그래서 도쿄 시부야 MAGNET by SHIBUY109 몰로 향했다.
이곳에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원피스를 테마로 한 몰이 있다.

지하철 접근 편리
지하철 시부야역에 내려서 10여분 걸어가면 된다. MAGNET 몰에 두 개인데 하나는 일반 패션몰이니 헷갈리지 말자.
1층에 가니 벌써부터 원피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구글맵을 통해 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6층에 도착하니 화려함 자체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매장이 아담한 느낌이다.
솔직히 나는 원피스에 대해서 인지만 하고 있을 뿐 자세한 스토리는 모른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 몰로 집합하는 걸 보고 그냥 당혹스럽기만 했다.

원피스 몰에는 다양한 캐릭터와 의류, 문구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판 아이템도 종종 출시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뭐가 뭔지 몰라 어지럽지만 하다.

이렇게나 많은 시리즈가 있다니 눈이 휘둥그레진다.
1997년 7월부터 연재되기 시작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니 작가는 정말 대단하다.
전설적이 보물 원피스를 찾아서 적들과 다양한 전투를 벌이는 에피소드이다.

다양한 원피스 상품
이번 일본 애니메이션 센터를 둘러보면서 사실 놀라는 부분이 너무 많다.
애니메이션 제품도 너무 다양하고 안 만드는 게 없다고 느껴질 만큼 각양각색이다.
게다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일본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을 소비하고 있다,

팬시라도 하나 살걸 그랬나.
원피스 애니에 대한 애착이 ㅇ벗다 보니 지름신이 오지는 않았다.
오히려 억지로 하나를 사려고도 했는데 지갑이 열리지 않았다.

피규어의 세계도 정말 놀랍다.
디테일도 살아 있고 다양한 형태의 장면, 그리고 스타일로 제작된다.
동일한 작품도 디테일에 따라서 가격책정이 달라진다.

원피스 캐릭터를 귀엽게 형상화했다.
감성의 느낌을 살려서 살짝 뭉개져 있게 표현했다.

가방 등에 달 수 있는 동그란 모양의 벳지도 많다.
각자가 다 의미하는 게 있는 벳지인데 디자인 하나하나가 다 재미있다.


제일 눈이 흔들렸던 아이템이다.
원피스 인형을 하나 구입하고 싶었다.
가격은 개당 1만 원 정도 했다.
가방에 걸 수 있는 고리만 있었어도 바로 샀을 텐데 아쉬웠다.
딸내미는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인형을 하나 득템했다.


원피스 카드 아이템이다.
도통 신기한 제품들이 정말 많다.


일반 생활용품도 만날 수 있다.
실내화과 타월 등의 제품이다.

원피스 만화를 액화로 제작했다.
그리고 우리 딸내미가 구입한 벽에 붙이는 화보이다.
WANTE 글씨와 그림이 그려져 있다.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요즘 일본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면 생각보다 비싸지 않게 느껴진다.
확실에 엔저현상이 느껴진다.
그래도 이것저것 사다 보면 지출이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으니 계획적인 소비가 필요하다.


'여행,레스토랑,카페,먹거리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 가는 방법 ft. 나리타 익스프레스 할인, 리무진버스 가격 (0) | 2024.08.20 |
---|---|
일본 도쿄 지하철 프리패스 할인팁(티켓발권 방법 및 후기, 이용가능한 지하철역) (0) | 2024.08.14 |
해외카드 결제 취소 확인 ft. 해외 결제 후 취소까지 걸리는 시간 (0) | 2024.08.07 |
[인천공항 장기주차장행 셔틀버스] 첫차시간, 마지막 시간, 승하차 위치 (0) | 2024.08.03 |
일본 아이폰 이심(eSIM) 후기 장단점-한국과 현지에서 필수 설정 ft. 핫스팟 (0) | 2024.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