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개별로 하다 보면 지하철은 필수적인 교통수단이다.
도쿄 시내를 효율적으로 이동하려면 지하철 프리패스를 이용하는 게 좋다.
여행을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미리 사면 훨씬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포털 사이트에서 도쿄 지하철 패스 등으로 검색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필자는 도쿄에서 3일 동안 머무를 예정이기 때문에 72시간 도쿄 지하철 패스를 구입했다.
티켓 발권하는 방법
필자는 어른 3명에 청소년 1명을 한꺼뻔에 구입했다.
티켓을 판매하는 여행사의 앱을 설치 후 구입한 내역을 보면 QR 코드가 온 걸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도쿄 지하철 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해 발권하면 된다.
어려운 건 없는데 한가지만 확인하면 된다.
지하철 표 발권기 중에서 QR 코드 기능이 있는 걸 찾으면 된다.
일부는 QR 스캔이 안되니 발권기 왼쪽 상단에 티켓 발권이 가능한 표시가 있으면 된다.
이 기기에서는 한국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뉴얼에 따라서 입력하면 된다.
나의 경우 앞에서도 말했지만 표가 여러장 있어도 한꺼번에 발권이 가능했다.
기계 왼쪽 하단에 스캐너가 보인다.
한국에서 미리 사 놓은 지하철 프리패스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된다.
우리는 성인 3명, 청소년 1명 총 4명을 예약했고 한꺼번에 발권할 수 있었다.
청소년 요금 나이는 인터넷으로 구입할 때 확인하고 선택하면 된다.
성인은 만 12~99세이고 어린이는 만 6~11세이다. 만 6세 미만은 무료이다.
일본이랑 우리나라랑 나이가 조금 헷갈리기도 하는데 엄청 꼼꼼하게 확인하지는 않는 편이다.
그래도 나이에 맞춰 적정한 표를 구입하자.
모든 설정을 마무리 하니 드디어 지하철 프리패스가 나온다.
얇은 플라스틱이라서 3일 동안 훼손되지 않고 잘 사용할 수 있었다.
도쿄 몇 군데는 다녔는데 다행히 에러도 나지 않았다.
일본은 지하철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
환승도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이용 후기
딱 한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일본은 지하철 운행 주체가 다르다 보니 일부 구간은 프리패스 적용이 안된다.
그래서 지하철을 타기 전에 한번 확인해 봐야 한다.
아마 우리가 방문하려는 유명 여행지는 절대다수 이 프리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하철을 타기 전에 색상으로 확인을 하면 더 좋을 것이다.
위의 표를 확인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일본도 워낙 촘촘하게 지하철이 있어서 이 패스하나로 우에노역, 도쿄역, 아사쿠사역, 시부야역, 신주쿠역, 긴자역 등 도쿄 시내 주요 관광 명소를 다닐 수 있다.
첫 사용부터 카운트되는데 우리가 계산한 3일동인 편하게 이용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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