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시즌이 도래하고 있다. 나도 8월 1주부터 휴가에 돌입하는데 몇몇 계획을 수립했다. 일단 지인들과 함께 풀빌라를 한번 다녀오고 이곳저곳 차 닿는 곳에 다녀올 예정이다. 한때는 호캉스에 빠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호텔에서 휴가를 즐긴지 좀 지난 것 같다. 대신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수영장이 딸린 곳을 찾아가곤 한다. 예전 사진을 정리하다가 작년에 갔었던 선영아사랑해 펜션이 문득 기억에 떠올랐다. 강원 평창군 방림면 월암길 3-6에 있는 펜션인데 몇가지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정리해 본다. 일단 이곳의 콘셉트는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아이들과 방문하기에 정말 좋게 꾸며져 있다. 홈페이지에 가면 사진을 정말 낭만적으로 찍어두었지만 실제 가보면 그정도는 아니니 참고하자. 수영장과 재미난 계곡 선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