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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홍보관 2

[신도림역-디지털배움센터] 키오스크, 3D프린터, 반려봇 효돌이, 가상현실 영상 등 체험

언젠가부터 웬만한 가게에서는 무인계산대가 세워져 있다. 카페에 가더라도 키오스크에서 직접 주문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고 어렵다고 느꼈지만 이제는 많이 익숙해졌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새로운 가게의 또 다른 인터페이스를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머리가 멍해지는 경우도 있다. 나름대로 기계에 익숙한 세대들도 헷갈리는 데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진짜 어려울 것 같다. 이런 걸 학습한다는 게 다소 웃길 수도 있지만 실제 어르신들은 키오스크 기계 등을 연습하는 게 필요하다. 지난번에 구로 신도림역을 지나가다가 재개관한 구로 홍보관을 보게 됐다. 코로나로 인해서 꽤 오래 문이 닫혀 있었는데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 보니 많은 시설이 들어왔다. 특히 앞에서 언급한 어르신들이 체험할 수 있는 ..

[신도림역 2번 출구] '구로드웨이' 맛보기, 13곳 핫스팟

2호선 신도림역 2번 출구 앞을 평소처럼 지나가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한 건물이 눈에 확 들어왔다. 건물 한쪽 벽면이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채워져 있었다. 자세히 보니 예술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듯한데 하단의 문구를 보니 GURODWAY(구로드웨이)라고 적혀 있었다. 3년 전 신혼 때 살던 동네라 너무 익숙하다는 이유로 주변 변화에 대한 관찰을 너무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되뇌며 단서를 찾기 시작했다. 다행히 출구 앞의 표지판을 발견하니 궁금증이 단박에 해소됐다. 신도림역 2호선 2번 출구 일대의 환경을 개선하면서 구로드웨이가 조성된 것이다. 미국 뉴욕시의 맨허튼 타임스 스퀘어에 자리한 극장들을 중심으로 지금도 활발하게 영화와 공연이 상연되는 브로드웨이를 연상해 구로드웨이로 센스 있는 이름을 지은 듯하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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